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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신통방통맘1기

서평단> 신통방통+우리명절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명절입니다.

곧 다가오는 설날이 2월이며 부산시댁에도 가야하는지라 분주함이 어린 가족이다보니 아이들도

명절에 대한 개념이 어릴 떄부터 있어왔어요.

하지만 한복을 입고 상차림의 메뉴가 달라지고 날씨도 다르니 차이나 의미를 잘 모르고 지나가기도 하는데

초등학생이 되니 좀 더 동생보다 또렷한 인지력이 생기는 아들에게 다양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명절을

구분하고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적입니다.

 

이제 신통방통서적을 3권쨰 읽었으니 뿌듯해하면서 스티커도 한 장 ..척!!

하지만 딸이 붙이느라 다음 번호가 아닌 스티커의 바로 밑에...떡~~

 

 

 

꼬마라는 아이가 가족이 되어가면서 함꼐 명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내용입니다.

떡국을 나이만큼 먹어야 한 살 더 먹게 된다는 말에 열심히 떡국을 냠냠거리며 먹는 주인공,

다양한 음식과 먹거리들, 놀이에 대한 설명이 너무 재미있게 나와있어요.

할로윈이나 성탄절 등의 외국명절은 너무 익숙한데 삼짓날, 초파일, 유두, 칠석 등 다양한 우리명절을 알고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풍류와 멋을 모두 느낄 수 있어 좋은 구성입니다.

전통놀이와 음식문화 등이 교과서와 연계되는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그림이 따뜻하고 재미있어서 좋던데 슬픈 주인공 꼬마의 이야기도 아늑해지고,

감동과 재미가 가득해서 글의 재미가 한 층 또렷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설은 음력 1월1일, 설빔을 입고 차례를 지내며 새배도 하고 복조리도 걸고 떡국을 먹습니다.

신발을 가져간다는 도깨비 야광귀떄문에 체를 걸어둔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함꼐 들어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고 귀밝이술, 오곡밥과 나물반찬을 먹고 풍요롭습니다.

한식은 4대 명절이었으나 아이들은 잘 모르기도 해서 다시금 확인했는데 성묘를 하고 찬밥을 먹습니다.

단오는 수릿날, 천중날이라하며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도 타고 씨름도 하며 강릉단오제가 유명하답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풍성한 음식으로 차례를 지으며 강강술래와 풍물놀이를 하지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다양한 명절을 한 번씩 요약해주면서 특징을 잡아주어서

특색과 차이가 무엇인지 인지하기 좋습니다.

 

 

 

책내용이 재미있고 노란색으로 요약하고 특징을 잡아주는 부분과 더불어 중용한 내용은 주황색글씨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특색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읽었으니 문제풀이를 해보실까나...

우리아들은 생각해보고 떠올린 책을 펴고 특징을 찾아 답을 적기도 하고 본인의 생각도 넣어가면서 열심히

문제를 풀고 뿌듯하게 엄마에게 내어줍니다.

이번에는 씨름도 하고 윷놀이도 해보겠다는 각오가 앞서던데, 가족과 만나 맛있는 것을 먹고 서로의 안녕과

안부를 묻는 좋은 의도와 따뜻한 마음의 명절이 다가오기를 소망해봅니다.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