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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 건대>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 시사회

 

 

 

 극장판 포켓몬스터XY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 시사회 갑니다.

표가 모두 4장이 생긴 관계로 겨울방학을 맞고 있는 동네꼬마친구녀석들을 소집했어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이니 요놈들을 보게 하고 여아2명은 키즈카페에서 놀게 하려합니다.

 

평일 저녁시간의 건대롯데시네마였는데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귀여운 노랑 피카츄와의 포토존은

아이들 팬들의 긴긴 줄이 서있어서 패쑤...

영화표와 아이 깨끗해에서 협찬해주신 물티슈, 핑크색 포장지에 들어있는 카드선물까지 시사회의 즐거움이 가득해요.

아이 깨끗해에서는 새해소망을 적어내면 추첨해서 피카추선물이 들어간 핸드솝을 준다해서 아이들도 참여합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XY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는 포켓몬 최신시리즈인 XY의 첫 극장판이라서 좋아하시는

어른들의 기대도 많았던데 시사회에서도 어른들이 꽤 보이시네요.

아이들 4명을 쪼로록 앉히고 나왔는데 한 시간 정도 일찍 와서 표를 받았거늘, 거의 끝자리인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한시간 40분정도의 상영시간이던데, 잘 보고 나온 아이들에게 물으니 내용도 정말 재미있었고,

등장주인공들도 다양하고 싸우는 장면이 멋지다고 하였습니다.

엄마들은 모르는 그들만의 세계, 디안시 배포용 리얼코드랑 디안시 프로모카드등을 가지고 서로 비교하고

설명하면서 관람 후의 네버엔딩스토리를 이어갑니다.

닌텐도도 지참하시어 서로 돌려서 뭔가도 하던디용..

 

 

 

신나는 먹방시간 버거킹입니다.

좀 건조한 실내여서 답답하던데 햄버거체인점이 하시는 점심시간 할인혜택과 가격할인을 역시 하고 계셔서

아이들은 불고기와퍼쥬니어와 치킨너겟과 후렌치후라이를 먹였습니다.

냠냠 짭짭,,,친구들과 동생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는데 역시나 엄마 셋은 아이들 뒤치닥거리 중!!

황금종이왕관도 주셔서 6장을 받아왔는데 모두 머리에 착용하더라구용.

귀여운 녀석들...

아직은 초등 저학년임이 실감되는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여아들을 위한 키즈카페나 놀이방이 백화점이나 이마트쪽에 없는 것 같아서 버거킹에 앉아서 놀게하다가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나오니 남아들도 나와서 집으로 갔어요.

다행이도 종이접기 색종이를 가져온 동생덕에 우리딸과 동생은 접고 볼펜으로 그리고 뭔가를 야곰야곰 만들어

가방속에 쟁여담고 잘 놀았답니다.

 

롯데리아에서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쥐어주었는데 라면버거 한정판 판매일이었기에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하나 구입해볼까 하다가 패쑤~~~

 

겨울방학이 짧고도 영어캠프도 진행되고 있어서 친구들과 놀면서 보내는 방학은 꿈꾸기 힘든 아이들인데

이렇게 휙하니 모여서 영화도 보고, 먹을 것도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보기 좋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국물떡볶이와 김말이 등 장본 물품들은 집집마다 비슷비슷하여 웃으면서 컴백~~

이웃사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사회였습니다.

 

* 건대롯데시네마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