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우리놀이입니다.
신통방통 우리나라 시리즈 중의 하나로 신통방통 우리명절과 더불어 읽기 좋습니다.
명절과 더불어 아이들이 신나게 먹고 놀고 뛸 수 있었던 전통놀이라니 아이는 신나서 읽었어요.
아파트가 대부분인 생활지역의 아이들은 건강함을 증명하는 뛰는 것과 놀이는 대부분 금지하거나
밖에서 놀라고 혼나기 일쑤인데 자연친화적이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며 뛰었던 추억을 더듬어봅니다.
우리아이들도 함께 한 다양한 놀이들을 살펴도 봅니다.
간략스런 부분으로 나뉘어 대표적인 놀이를 소개하고 방법도 일러주고 있습니다.
우리집에서도 친척들과 만나거나 야외로 나가서 할 수 있었던 놀이들도 몇 개 있어 반가웠구요.
달집태우기 등과 같이 농촌에서 볼 수 있었던 장면들은 불조심을 해야한다며 그런 놀이가 있었네~하고
일러주고 예전에 만들어 힘차게 날렸던 연날리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허리에 안좋다지만 예나 지금이나 말타기 또한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이죠!
씨름은 가끔 아빠와 몸으로 놀때 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힘껏 느낄 수 있는 놀이인데
명절마다 텔레비젼에서 나오던 천하장사 만만쉐에~~~이제는 잘 볼 수 없음이 아쉽군요.
윳놀이와 제기차기, 비석치기는 만들기도 쉽고 방법이 간단해서 명절마다 가족들이 모여서 하는 놀이인데
너무 반갑습니다.
명절마다 남산 한옥마을이나 어린이민속박물관, 수원민속촌 등에서 투호, 윳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놀러가보고 싶어지네요.
역시나 놀기 좋아하는 우리아들은 후딱 읽고 독후활동으로 마무리..
1, 2학년떄 학교와 우리나라에서 전통놀이에 대해 나왔었던 것 같고 외갓집체험 등지에서 체험한 활동을
떠올리면서 풀었다고 하네요.
정월대보름, 사금파리 등의 낱말에 대한 뜻풀이도 함께 되어있어서 좋았으며,
놀이기록장의 설명을 통해서 알고 있고 행하기도 하는 전통놀이에 대한 방법도 잘 하고 있는지 확인됩니다.
만화책 같은 경쾌한 그림에 우리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도 다시 생각해보면서
아이들이 알고 있는 다양한 우리놀이를 함께 해볼 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