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가족이 식사하는 저녁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남편도 그래서 정시에 퇴근하신다고 하셨고, 아이들도 하원해서 간단한 간식만 먹고 대기했어요.
청정원밥상이랄까요?
4월 청정원 푸드박스를 이용해서 오늘 저녁식사를 준비합니다.
된장두부국, 칠리소스를 곁들인 너겟과 썸머롤이라 불리는 푸레쉬롤, 닭가슴살 샐러드와 참깨 흑임자소스,
시금치된장나물, 간장으로 조린 번데기 등이 오늘의 밑반찬 되시겠어요.
순창 바로찌개 고깃집된장으로 간단한 된장국을 완성합니다.
된장 본연의 맛을 느껴보기위해 생수에 된장을 큰 스푼 하나로 넣었고 다진마늘도 생략했습니다.
감자, 양파, 두부, 다진파만을 넣어서 간단하게 조리했는데 아이들도 먹을 만할 정도의 칼칼함과 시원함,
진한 고기향과 맛이 느껴지는 국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사골된장국 느낌도 나던데 남편이 좋아하는 차돌박이 된장찌개 맛과도 흡사했습니다.
순창 재래식 집된장을 이용해서 시금치된장나물을 완성합니다.
시금치는 한묶음을 천일염 가는소금을 넣은 물에 데쳐 약간의 채썬 당근, 깨, 매실액, 1년숙성 양조간장, 참기름만을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집된장의 담백스러움과 간장의 부드러움이 가미되니 감칠 맛이 배가 되서 식사하기 전에도 아들이 계속
한 입만, 한 입만 하면서 쫒아다닙니다.
다양한 봄나물에도 응용이 가능할 된장나물인데 마늘이나 다른 양념의 가미가 없이도 맛이 좋습니다.
참깨흑임자 드레싱은 엄마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볶음참깨와 볶음 흑임자가 들어있어서
더욱 고소하고 건강에도 좋을 듯한 드레싱이에요.
달지않아서 다양한 샐러드와 토스트, 샌드위치의 속재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우리아이들의 권유한 닭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드레싱이었습니다.
씁슬한 돗나물도 달콤쌉사름하게 만들며 매콤한 양파에도 상큼함을 부여하고,
닭고기나 참치에도 잘 어울리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며 며칠 간 간식으로 샐러드만 해달라고 할 정도였답니다.
고소한 두부의 맛도 살려주던데 정말 맛있는 참깨흑임자 드레싱!!
강추합니다.
새우튀김도 고려했으나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시판너겟을 튀겼으며 후레쉬롤은 샐러드용 잘라둔 갖은 야채와
시판너겟, 파인애플만 넣어 미지근한 물에 불린 월남쌈을 이용해서 돌돌 말았습니다.
시간을 지체하면 말라서 서로 붙거나 뻑뻑해질 수 있으니 드시기 직전에 마시거나 파인애플 물 등을
발라두시면 좋습니다.
땅콩소스없이도 스위트칠리소스와 참깨 흑임자드레싱을 함께 담아서 찍어먹었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번데기에 1년자연숙성 양조간장에 채썬당근과 다진파만 넣고 살짝 조려내었더니 담백했습니다.
아이들은 식사량을 조절하도록 식판에 다양하게 담아주고,
남편은 풍성하게 드시라고 골고루 반찬접시에 담아드렸더니 맛있다고 냠냠...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
정말 말없이 식사를 하셨답니다.
청정원의 푸드박스덕분에 좋은 맛과 행복을 전할 수 있었던 저녁식사 시간이었어요.
이렇게만 먹으면 음식물쓰레기 걱정도 없고, 아이들도 잘먹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청정원의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서 조리는 손쉽고 빠르게, 맛은 풍부하고 풍요롭게
온가족이 행복한 식사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위 청정원제품을 추천하면서 대상(주)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