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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신통방통맘1기

서평단> 신통방통 식물이야기

 

 

 

 우리아들이 기다리는 책, 신통방통+ 식물이야기가 왔습니다.

좋은책 어린이의 신통방통 시리즈는 얇으면서도 알찬 내용과 귀여운 그림이 있어서 아이도 엄마도 읽기좋은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4월5일이 식목일이었는데 우리가족은 무얼했는가 했더니 능동어린이대공원에 갔었군요.

비도 오고 어둑해서 식목일 임을 깜빡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꽃심거나 나무심고 물주는 일을 언젠가는

꼭 해보리라 다짐합니다.

 

 

 

여행이나 체험활동을 꾸준히 하려는 우리가족에게 자연이 주는 신선함과 식물들이나 꽃이 주는 희망의 메세지들은

언제나 향기롭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도 그렇지만 초등학생인 아들과 곧 초등학생이 되려고 하는 딸에게는 다양한 과학의 세계가

함께 하는지라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궁금한 것들도 많아지는 때이죠.

아들은 2년 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산체험을 하면서 식물을 느끼고 자연을 배우는 것을 하고 있으며

딸도 한 달에 두번 산체험을 하면서 아는 것도 많아지고 즐기는 법도 제대로 압니다.

 

 

 

그러한 아이들에게 과학이 살아있는 좀 더 깊이 있게 들어가는 식물이야기가 시작됩니다.

5장으로 이뤄진 파트는 식물에 대해 가장 궁금한 것을 주제로 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세밀화스타일의 정순임님의 그림은 색도 예쁘고 생생함이 살아있는 것 같아서 싱그러웠어요.

1장 어, 식물이 움직여!

2장 식물은 오늘도 바빠!

3장 꽃가루받이밖에 난 몰라!

4장 씨앗은 어디에서 왔을까?

5장 깜짝! 놀라운 식물의 세계

 

 

 

 

 

 

1장 어, 식물이 움직여! 에서는 햇빛을 향해 움직이는 광합성에 대해 설명하고 온도에 따라 꽃잎이 피는 튤립의

신비로움과 미모사처럼 움직이는 식물에 대해서 이야기해요.

2장 식물은 오늘도 바빠! 에서는 뿌리와 식물에 역할과 생김새를 이야기하고 증산작용에 대해서도 풀어서 이야기하고 맛있는 고구마, 벼, 사탕수수, 완두 등의 식물을 통해 맛있는 식물도 있음을 말해줍니다.

3장 꽃가루받이밖에 난 몰라!는 꽃의 구조를 확인하고 씨앗에 대해, 꽃가루를 이동시키는 곤충들을 설명해요.

4장 씨앗은 어디에서 왔을까?에서는 아이들이 과일을 먹으면 항상 심으면 다시 과일이 열릴까 궁금해했던 이야기와

봉선화물들이기, 민들레 씨앗에 대해서 나옵니다.

5장 깜짝! 놀라운 식물의 세계 여전히 신비로운 동물을 잡아먹는 식물이야기가 나오며 파리지옥과 끈끈이주걱을

설명하고 단풍이 드는 아름다움도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활동지대신 씨드 페이퍼라는 특별한 선물이 왔습니다.

파란색 종이 위에 물망초, 백일홍, 레몬 등의 다양한 식물의 씨앗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작은 접시에 씨앗종이를 넣고 불려준 뒤 화분에 옮겨 심고 햇빛과 물을 충분히 주면 푸르른 새싹이 돋아난다고 합니다.

4월에는 유치원에서 꽃도 심고, 상추도 심어서 제법 엄마보다 화분에 잘심고 물잘주는 딸에게 맏기니

무척이나 늠름해하면서 좋아했습니다.

싹이 나면 아이들도 더 기뻐할 것 같습니다.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