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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100인의 황소기자단2기

경기, 양평> 양평꼼지락딸기여행<딸기롤케잌만들기 >

 

 

 

 황소알림이님께서는 양평나들이에 초대해주셨습니다.

양평꼼지락딸기여행: 딸기체험과 딸기롤케익만들기 + 카누체험이랍니다.

딸기롤케잌만들기에서 많은 사진을 찍어서 체험을 나눠서 소개하겠습니다.

 

도지마롤이라고도 불리우는 부드러운 케잌속에 생크림이 담긴 롤케이크인데 오늘 딴 딸기를 이용해서 만든대용..

우리가족은 오는 길에 딸기 한 통을 먹어버려서 2인 체험만 하게되었습니다.

용문체육공원내에 자리하는데 말끔스럽게 준비를 해주시고 설겆이까지 다 해주시므로

아이들과 가서 빵만들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었어요.

오늘은 딸기롤케이크(도지마롤)과 딸기푸딩 함께 만든답니다.

 

 

 

아이들용 앞치마와 머리두건을 쓰고 실내화를 신은 뒤, 선생님의 간단스런 설명과 더불어 딸기손질이 시작됩니다.

씻어주시면 꼭지를 따고 작은 것은 반으로 큰 것은 1/4로 잘라 준비하는 것인데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플라스틱 칼을 준비하셨습니다.

 

잘 잘라서 작은 컵에 6개에 고루담고 역시 준비해주시는 젤라틴과 우유, 설탕을 섞은 액체를 따라줘서

뚜껑을 덮어주면 끝!!! 이쁜 토끼 비닐에 3개씩 담아 다시 귀여운 비닐에 담아 이름써서 내면 냉장해주십니다.

딸기도 모자른데 아이들은 물렁거리네, 못생겼네 계속 자신들의 입속으로 투하~~~~

 

 

 

도지마롤의 시트빵을 만듭니다.

4개의 노른자를 주시는데 가위바위보를 해서 서로 돌아가며 휘핑을 했습니다.

그리고 설탕도 넣어서 다시 휘핑하면 2배로 부풀고 쫀득한 크림화가 되지요.

 

아이들은 서로 하고 싶어서 앙알거리다가도 신기한 제빵의 세계를 경험하며 잠시 정돈도 되었다가

힘있게 아버지도 돌려보시고 빵빵하게 실습합니다.

 

 

 

흰자 머랭을 반씩 나눠서 섞고 부푼 부분이 꺼지지않게 휘핑하고 쏟아부으라는 선생님의 팁을 따라서

가족 모두 조심조심 휘핑도 하고 반듯하게 담아도 봅니다.

역시나 평평하게 하는 것도 서로 하겠다더니만 입은 대빨은 나오신 딸에게 주의를 주고는

평등하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껴쓰는데도 조금 담아왔고 부족스러운 딸기는 남매들의 입속으로 자꾸 투하가 되네요.

자르고 잘라서 귀엽게 준비하면서도 알아서 입 속으로 넣는 남매들...

딸기가 사실 엄청 달고 맛있었으므로 엄마도 딸기의 유혹의 힘은 인정!!

 

 

 

 

각자 가족의 이름을 붙이고 오븐에 들어갔던 시트지가 완성되엇습니다.

정말 노르스름하게 잘 익어서 볼륨감도 있는데다가 익어가면서 풍기는 향미에 나가셨던 남편은 다시 들어오셨습니다.

우리 사진 좀 찍어주세요~~했더니

함께 시트지의 종이도 떼고, 요리테이블의 정리정돈까지 남편은 바쁘셨습니다.

 

선생님꼐서 크림치즈와 생크림 등을 섞은 속에 들어갈 크림을 냉장하다가 나눠주셨는데 시트레 골고루 바르고

올리면서 손에 묻은 것을 빨아먹더니만....

아이들은 뭣에 홀린 듯 저런 표정을 지어주며 자꾸 일부러 손에 크림을 묻힙니다.ㅋㅋㅋ

 

 

 

딸기올리고 종이에 빡빡하게 말아야하는데 커다란 자를 주셔서 힘있게 말아서 내렸어요.

남편이 있으니 빡빡스럽게 모양을 잘 잡아주시더군용.

포장할 상자의 사이즈로 잘라주는데 2개로 포장됩니다.

은박종이에 밑부분을 끼우고 사이즈가 쏘옥 들어맞는 흰상자에 넣어서 뚜껑을 덮으면 완성이에요.

앞부분과 뒷부분의 사이즈를 맞추려 칼로 잘라내서 남매를 맛보게 하니 난리가 났습니다.

너무 맛있다면서.....

 

슈가파우더까지 뿌리고 앞 뒤의 크림을 덮을 수있는 비닐까지 아주 딱 맞게 준비하셨더라구용.

아이들과 빵만들기는 좋지만 준비와 정리 및 뜨거운 오븐의 주의할 것도 있어서 잘 하지않았는데

이렇게 손쉽고 재미있게 요리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마침 친정아버지의 생신도 있어서 케이크만들기를 하려했는데 좀 더 레벨업된 스타일의 롤케이크에 온 가족에겐

뜻깊고 맛도 있는 디저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특급 요리사처럼 정열적으로 임하였는데

맛있게 먹고, 요리의 즐거움과 창작욕구를 불태울 수 있어서 아주 좋은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는 집에서도 꾸준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업내내 아이들의 안전과 맛있고 예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꼐도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앞치마와 두건도 정리케하고 선생님께 음료수 선물도 드렸습니다.

 

양평에서의 다양하고도 즐거운 체험...

항상 기대하게하고 가족모두가 재밌고 알차게 당일로 즐길 수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다음엔 펜션을 잡아서 시댁이나 친정식구들과 모두 즐겨도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딸기롤케잌만들기: 용문면 용문국민체육센터 2층 빵빵해요 체험장

 

 

* 이 포스팅은 황소의 땅, 공정기자단 활동으로 제공받아 직접체험 후에 금전댓가없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