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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100인의 황소기자단2기

경기, 양평> 양평꼼지락딸기여행 <딸기체험& 카누체험>

 

 

 

 황소알림이님께서는 양평나들이에 초대해주셨습니다.

양평꼼지락딸기여행: 딸기체험과 딸기롤케익만들기 + 카누체험이랍니다.

딸기롤케잌만들기에서 많은 사진을 찍어서 체험을 나눠서 소개하겠습니다.

 

* 양평나비  http://ypnavi.com/reserve/sub01.php

* 양평관광두레 http://ypdurei.blog.me/220102196386

 

정현농장입니다.

친환경이라서 그냥 먹어도 된다는데 아기자기하게 귀엽게 꾸며두셔서 농장에 대한 새로운 마음이 들었어요.

조금 늦게 도착한지라 남매만 들여보냅니다.

작년에서 딸기농장에서 딸기체험을 해봤던지라 남매는 스스로 할 수있다며 신나게 입장했어요.

 

 

 

나란히 위치한 비닐하우스는 생각보다 덥지않았고 높이도 서서 딸 수 있을 정도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손댄 것들은 꼭 따야하고 뚜껑이 닫히게 적정하게 담아오라하니 부담이 되었는지 덜담아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지않고 여유롭게 돌아보며 빨갛게 익은 탐스러운 딸기를 따려고 신났네요.

 

작은 종이컵의 정체는 무엇인가 했더니 따서 먹고 꼭지를 버리라고 주셨는가봅니다.

사진찍어주러 살포시 들어가서 한 개 먹어보니 정말 답니다요!!

 

 

 

예쁘고 탐스러운 딸기좀 보세요.

정말 크고 모양도 맛깔스럽게 도톰하고 사랑스럽게 생겼습니다.

우리 딸이 좋아하는 딸기를 엄청 참아가면서 살포시 담았어요.

딸기농장체험은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이 참 좋아해서 봄철에는 꼭 나서고 있는데요.

정현농장은 따기좋은 위치의 하우스에서 더욱 달달하고 생기있는 맛을 느낄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지역에 위치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멍멍이들도 볼 수 있습니다.

색색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널찍한 주차장에서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서 흐드러지게 웃습니다.

 

* 정현농장: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122-1

http://www.ypstrawberry.com/

 

 

 

양평 카누체험입니다.

양평 카누, 용선체험장은 중앙선 원덕역에서 가까우며 상수원보호구역이라서 수질이 너무나도 깨끗하여 좋았습니다.

 

물을 두려워하는 엄마를 제외하려니 셋이 탈 수도 있고, 둘 씩도 탈수 있다고 하셨는데 구명복을 챙겨주시며

결정하도록 시간을 주셨어요.

혼자타는 남자아이도 보였어요.

아들과 엄마가 타고, 딸과 아빠가 타기로 하면서 우리는 선착장쪽으로 내려갔답니다.

우리 가족은 제주 쇠소깍에 카누를 타러갔다가 못탄 적이 있었는데 꼭 타보고 싶었다는 아들은 좋아하는

텔레비젼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카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서 더욱 의욕이 넘치더군요.

 

 

 

수상안전교육을 해주십니다.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눈은 하늘을 바라다보고 몸에 힘을 뺸 뒤 다리는 약간 무릎을 구부리고 손은 대자로 뻗으면

뜰 수 있다고 하시네요. ㅋㅋㅋ

키를 보시곤 패들을 전달하시고 젓는 방법과 조절하는 방법등도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셨어요.

 

플라스틱재질의 카누를 타고 중앙쪽을 잘 밟으라고 하신뒤 잘 앉은 것을 확인하고 출발!!!

용머리가 귀여운 단체선도 있던데 워크샵을 오시는 분들이나 아이들의 협동심을 기르기에 적합할 것 같아요.

 

 

 

엄마는 사실 엄청 겁도 났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들과 타서 너무 다행스럽고 든든했습니다.

수영을 잘하는 아들이기도 하지만 힘도 좋아서 노를 엄청 잘 젓더군요.

 

흑천이라는 곳은 물이 맑고 너무 깨끗했습니다.

이제 제법 초록을 자랑하는 산자락은 낯선 칠읍산이라는 이름이던데 깨끗한 물과 맑은 하늘,

초록이 짙어가는 산자락까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보니 중학교로 보이는 학교에서 카누와 빙상을 하는 학생들을 모집도 하고

수상도 하였다는 현수막이 보이더군요.

물맑은 양평에서 멋진 선수들의 기량을 뽐내며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관광두레 선수들의 카누: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389

카누예약: http://ypnavi.com

 

* 이 포스팅은 황소의 땅, 공정기자단 활동으로 제공받아 직접체험 후에 금전댓가없이 작성된 리뷰입니다.

 

 

 

 

즐거운 체험을 마치니 배가 고파지네용.

날도 오늘은 초여름처럼 화창했고, 주말의 나들이를 겸하기 아주 좋은 날씨여서 많은 차량이 줄줄이였어용.

마침 집에서 햄주먹밥과 토스트, 음료를 준비해서 그나마 냠냠냠 먹고 다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그나마의 배고픔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냉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락빈에 갔습니다.

남편은 버섯육개장, 아이들은 물냉면, 엄마는 비빔냉면, 만두를 주문했는데 사진도 찍지못할만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락빈 : 경기도 양평옥천면 아신리 373-6

 

 

 

락빈의 옆으로는 옛날 학교운동장의 추억이 떠오르는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철제시소와 그네, 미끄럼틀 등의 작은놀이기구들이 귀엽게 있었어용.

멀리 멍멍이도 있공,, 비눗방울도 약간 불면서 신나게 소화를 시키며 노는 시간을 가진 남매입니다.

 

오늘 너무 즐거웠노라며...

집에가서도 일기쓰고 샤워도 한다고 하네요.

즐거워하는 아이들에게 함께 딸기체험의 기분좋음과 카누체험의 새로움도 함께 전달해준 하루..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