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 노원> 스시쟁이 석계점, 선수의 생선집

 

 

 

 

  아들이 최근 맛있어 하는 초밥,,,

부부가 생선 초밥을 좋아해서 예전에는 무스쿠스 등을 자주 갔었는데

식문화 트렌드도 변화하는지라 더판이라는 철판요리전문점으로 상호변경되기도 하고 안타까워용..

그래도 아쉬운대로 주변을 둘러보면 맛있는 장소를 찾기도 하죠.

프랜차이즈같던데 스시쟁이입니다.

 

 

 

 

점심에 친구따라 갔더니 평일런치 7000원!!

초밥7개에 모밀이나 우동을 선택할 수 있거나 회덮밥이 메뉴랍니다.

초밥7개에 모밀을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고 양도 많아서  아들과 재방문했습니다.

 

 

 

 

 

스시커플세트(25,000원)를 주문했어요.

샐러드, 해물쯔께, 언어전체가 나온다는데 양이나 질은 고냥고냥....연어는 아니나왔으용.

짜지 않은 미소국물을 떠먹고 있으니 초밥16개가 아이를 환하게 미소 짓게 하였고,

시원한 모밀을 주문했답니다. 튀김은 곧 나올 태세~~

 

아들은 미식가처럼 초밥의 달걀말이를 잡수시는데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으시다는..

생선초밥과 두꺼운 지방함량이 느껴지는 참치살, 연어는 싫어하면서 장어와 소고기, 새우, 달걀초밥은

정말 맛있게 먹습니다.

 

 

 

 

 

모밀 양도 많고, 세트 메뉴에 저런 많은 양이니 아들이 또 환하게 웃으며 좋아합니다.

면이 오늘은 좀 푹삶아진 듯 한데, 아이가 소화하기에는 좋겠습니다.

시원하고 간간짭잘한 모밀을 맛나게 먹었어요. 아이는 그릇 째 들고 마시는 중....

튀김은 단호박과 새우가 각각 2개씩 나왔고,정말 저렴하고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 스시쟁이 석계점: 서울시 노원구 석계로 18

 

 

 

 

 

초밥 집 맞은 편 인근의 이자카야 술집입니다.

선수의 생선집

메뉴판을 보니 생선구이와 사시미가 눈을 자극하네요.

깔끔스런 인테리어에  화장실도 밖에 있어서 여성손님께 좋겠습니다.

 

 

 

 

 

초밥이 맛있다고 친구가 이야기해서 일식집인줄 알았는데 안주들이 다양하며 먹음직 스러워요.

우럭구이가 다 떨어졌대서 삼치구이 주문했는데 살도 많고 탱탱스러워서

맥주 일잔이 폭탄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안주 픽은 베이컨 숙주볶음인데 배부르다고 생선구이 시켰는데 이것도 양 많았어용.

심심스런 미소된장국과 새우튀김까지 서비스 주셨으며 젊으신 남자분들의 동작이 빠르십니다.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담엔 사시미 안주로..

 

* 선수의 생선집: 서울 노원구 석계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