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이야기>/우공비, 17기

우공비맘10기> 3차, 문제짱3-2 수학, 과학

 

 

 

 이번 주 개학해서 2학기를 맞이했습니다.

여름 방학동안 꾸준히 우공비 자습서 3-1 수학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3-2 수학에서 제일 기본이 되는 곱셈부분을 약간 맛보기 해본 아들입니다.

우공비 문제짱3-2는 우공비 자습서3-1에 비해 문제의 출제가 많은 편이었고, 난이도도 나뉘어져 있어서

학습에 따라 부족스럽거나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1,2 학년때는 어느 정도만 해도 수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었는데

3학년 1학기때는 본인이 생각해도 부족스럽다고 생각했는지 꾸준히 문제풀이를 연습하더군요.

 

 

 

여름방학 동안 먼저 해봤던 문제풀이는 어려운 부분은 별표를 쳐서 개학한 뒤, 수업시간에 다시 듣고

문제풀이를 다시 해보겠다고 했어요.

4학년 때부터는 수학이 매우 어려워진다고 해서 주위에서는 학원을 보내시는 가정들도 많은데

아직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범위를 확인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스스로 학습법이

습관화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는 개학해서 첫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아이는 약속한대로 학교에서 수업하고 다시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풀이 해결의 속시원함을 맛봅니다.

스스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한 연산부분은 좀 더 연습해보기로 하고 스토리텔링 부분까지도 살펴보더군요.

 

 

 

 

집에서 함께 하면서 숙제해결도 하고 식과 답을 써보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얻은 것 같아요.

스토리텔링은 중요한 문제의 단어에 동그라미를 쳐서 식을 써보기도 하고,

암산으로하면 틀릴 수도 있으니 연습장을 가지고 풀어보기도 했어요.

엄마와 함께 풀면서 본인이 먼저 풀거나 답이 맞으면 매우 즐거워하였답니다.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고 다음 주에는 나눗셈으로 입성할 것 같습니다.

 

단번에 모든 것이 좋아지진 않겠지만 함께 진도의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집에서 엄마와 학습의 약속을 지킨다면

아이도 자신에 대한 다양한 능력을 느껴보고 학습의 즐거움도 스스로 느끼게 되겠죠?

수업의 예습, 복습, 숙제해결과 반복까지해서 중간고사 대비도 되겠습니다.

 

 

 

우공비 문제짱 3-2 사회입니다.

지명과 이야기로 살펴보는 우리지역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함께 다시 핵심개념을 짚어보고 문제풀이도

진행했습니다.

조금은 어렵기도 한 서빙고동, 먹골, 장승배기, 잠실에 대한 뜻도 재미있게 알아봅니다.

집에서 가깝거나 자신이 살았던 동네의 뜻이 이런 것이었구나 하며 한자 공부도 되었어요.

 

 

 

사회는 명확한 개념을 인지하고 있어야만 문제풀이가 수월하고, 문제들도 객관식도 있고, 설명하라고 하는 주관식도

있어서 아이가 어떤식으로 알아들었는지를 확인합니다.

또한 핵심쏙 개념짱의 얇은 책에는 요약과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어서 다시 한 번 내가 배운 부분의 중요단어와

의미를 떠올려보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되고 있어요.

 

과학도 그러해서 타 과목보다 핵심쏙 개념짱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며

아이에게도 중요부분을 떠올려보게하고 완벽하게 내 것이 되었는지 인지하게 하는 반복법이에요.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학습의 진도를 확인해보며 엄마도 든든스런 마음과 뿌듯함을 가지게 되는

가정학습비법책, 우공비 문제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