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둘째육아>/딸의 교육

서울, 중구> CJ제일제당키즈 쿠킹클래스

 

 

 

 

 CJ제일제당키즈 쿠킹클래스 당첨되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백설]추석, 송편 좀 빚을 줄 아는 아이,,

엄마는 몇 차례 CJ성인요리클래스에 참여한 적이 있어 시설이나 내용면에서 CJ제일제당 쿠킹클래스가 맘에

들었는데 귀엽고 예쁜 키즈쿠킹클래스 장소를 보고 딸도 참여해봤으면 해서 응모했어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꼭 해주고 싶은 것들 중에서 쿠킹클래스 참여도 있거든요.

집에서 엄마와 하는 요리도 좋지만 전문적인 기업의 후원을 받는 쿠킹클래스는 탄탄한 내용이 좋습니다.

 

 

 

귀여운 황금왕관 머리띠를 하신 친절하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손씻기와 앞치마, 두건 착용여부를 확인하시고

키즈룸으로 입장을 시켜주세요.

12명 정도의 소수인원을 연령별로 앉혀서 팁을 설명해주시고 아이들은 즐겁게 수업에 동참해요.

 

아이들의 예쁜 손으로 만들 송편과 사과쨈만들기입니다.

일찍와서 오늘 수업의 재료와 만들기 순서를 꼼꼼히 읽었던 딸은 몇 번 원에서 만들어본 적이 있는 송편이라며

자신감 충만하여 들어갔어요.

 

 

 

구름모양 삼색송편은 핑크색, 초록색, 노란색의 익반죽을 잘 나누고 동그랗게 만들어 가운데에 소를 넣을 수 있게

공간을 두고 작은 스푼으로 소를 하나 넣고는 접어서 손모양으로 꾸욱 주먹쥐고 만드네요.

자색고구마, 쑥, 단호박을 넣고 백설 명품천일염과 백설 자일로스 설탕, 백설 고소한 참기름으로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니 더욱 맛깔날 것 같습니다.

 

꼼꼼스런 면도 보이는지라 선생님께 여쭙기도하고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만드는 모습입니다.

이름을 써서 선생님께 드리면 잘 익혀서 다시 가져다 주신다하십니다.

 

 

 

앞쪽 자리로 이동해서 사과쨈을 만들어봅니다.

사과를 굵게 다지고 매직파우더를 함께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조리하여 끓는 물에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완성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역시 집중해서 잘 만들었어요.

플라스틱 유아용 칼이고 전자렌지를 사용해서 뜨거울 수 있으므로 4세 아이들을 잘 확인해서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서 칭찬도 받았다는군요.

 

 

 

대기하고 있던 언니와 오빠와 함께 동참하여 포장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비닐을 벌려 색색별의 송편을 자른 솔잎과 함께 담아서 예쁘게 포장하였습니다.

선물상자까지 멋지고 특색있게 준비해주시는 센스가 있어서 쨈과 함께 담으면 멋진 추석선물로 완성되요.

우리 동생이 제일 예쁘고 결과물도 잘 했다며 긍정의 단어들을 쏟아주는 초등학교 아들과 조카가

딸을 한껏 들뜨게 만들었습니다.

 

 

 

식은 사과쨈을 유리병에 담고 다시 예쁘게 끈을 묶어 내가 그린 원모양의 텍을 달아서 완성했습니다.

자신을 닮은 어여쁜 여자아이가 기분좋게 윙크하는 모습을 그린 딸은 할머니께 선물하겠노라며 의기양양~~

추석맞이 명절요리라는 강좌에 어울리도록 연령대를 고려해서 만드신 쿠킹클래스의 의미와 딱 떨어지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집에서 다시 넉넉하게 만들 수 있도록 수제쨈만들기세트2개와 다시다요리수도 선물로 준비해주셨어요.

너무나도 감사하였습니다.

 

* 백설요리원: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330 CJ제일제당센터 1층

* CJ제일제당으로부터 쿠킹클래스 서비스 및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맛있고 즐거운 저녁식사시간을 갖고자 지층에 빕스를 향합니다.

오늘은 정말 재미있고 좋은 요리수업을 했노라며 행복해하고 뿌듯해하는 딸과 우리도 예전에 해봤는데

요리체험은 참 좋은 것이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들을 보면서 어른들도 흐믓헀어요.

 

슈퍼푸드가 대세인지라 샐러드바와 시즌메뉴가 참 맛있던데 가족들이 나들이를 겸해 맛있게 먹고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