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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무, 버섯> 무나물 & 버섯채소볶음

 

 

 

 저는 야채를 좋아하고 육식은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하고 있지만 몸이 무거워지고 살도 찌고 부분적 알러지가 있는 가족들을 위해

야채를 이용한 요리를 즐겨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채식이라면, 서적이 있었는데 어려운 해외식재료들이 많이 나와서 반찬이 많은 우리나라의 음식이나

반찬으로 응용해서 먹어도 좋겟다고 생각했드랬어요.

 

최근엔 저 자신을 위해 약속이 없는 점심은 꼭 채식을 하자는 생각으로 노력하고자하는데

입맛에도 맞고 조리하기도 쉬워서 좋답니다.

몸과 정신이 맑아지고 위장이 부담스럽지않은 채식요리를 올려보고자 해요.

 

오늘의 메뉴는 무나물&버섯야채볶음 입니다.

 

 

다양한 야채들은 식재료 비용을 많이 차지하지않고 다양한 색감과 식감을 고르게 주며 외식에서는 많이 부족스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가득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딱히 유기농을 구입하지않아도 생생한 생명력이 깃든 것들로 매일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데요.

오늘 구입한 것들로 3~5일은 먹을 것 같네요.

 

상추와 호박, 느타리 버섯, 두부, 숙주, 오이, 파프리카, 양파, 감자 등을 구입했습니다.

다이어트에는 감자, 고구마 등은 금기라고 하는데 라면보다는 좋을 것 같아 먹고 싶을때는 사용하도록 하려해요.

 

 

<무나물>

* 재료: 무 큰 걸로 반개

* 양념: 액젓1스푼, 미림1스푼, 소금약간, 들기름2스푼, 다진마늘1스푼, 다진파 반스푼, 검은깨, 물약간

1. 무를 채썰고 들기름에 달달 센불에서 볶는다.

2. 액젓과 미림을 각각 1큰술, 물은 반컵 정도 넣고 약불에서 뚜껑덮어 5분 정도 둔다.

3. 물이 자작하게 잦아들고 무가 투명해지면 다진마늘, 파, 깨를 넣고 약간 볶아 불끄고 뜸을 5분 들인다.

 

이렇게 하면 투명하면서 하얗고 달달한 무나물이 완성됩니다.

무는 11월에서 12월까지가 맛있고 영양도 좋답니다.

시원하고 단맛이 나는 가을무는 들기름과 잘 어울리는데 국간장 대신 액젓을 써도 토속적인 맛이 나며

향은 미림으로 잡아줍니다.

 

 

 

 

<버섯채소볶음>

* 재료: 느타리버섯, 호박반개, 양파반개, 당근 약간

* 양념: 다진파 반스푼, 깨, 참기름반스푼, 소금 약간, 간장1스푼,올리브유1스푼

1.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고 야채는 반달모양으로 썬다.

2. 1에 올리브유를 넣고 볶다가 소금약간, 간장반스푼, 참기름을 넣고 볶는다.

3. 다진파와 꺠를 뿌려 완성한다.

 

버섯은 저칼로리에 고기를 먹는 듯한 식감과 굴향이 있습니다.

항산화와 항암작용,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야채들과 섞여

반찬으로도 한끼 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식재료입니다.

 

 

 

 

 

쌈용케일과 상치에 무나물&버섯채소볶음을 얹어서 한 입 가득히 꼭 꼭 씹어서 먹습니다.

간장, 소금간을 하지않아도 식재료 고유에 함유되어있는 달디단 맛이나 짭잘한 맛이 있으니 양념을 약하게 해도

좋겠습니다.

비타민과 마그네슘 가루를 섞은 물과 건조베리류, 멸치볶음을 곁들여 맛잇고 풍족스런 점심식사를 만족스레

마칩니다.

건강과 활력, 장운동을 도와 순환에 좋은 채소를 나에게 맞는다 싶으면 더 많이 섭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