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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성장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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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보송보송한 엠보싱 화장지같은 아이입니다..
터질것만 같은 볼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이 볼을 잡아당깁니다.
엄마입장으로는 이뻐하는것은 좋지만 날도 덥고 하니 과도한 신체접촉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기도 하죠.
날이 더워서 보리차나 아기용 이온음료와 쥬스를 준비합니다만,
아이는 물과 젖만 잘먹고 그 외 음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잘웃고 잘놀며 여전히 뒤집어 쓰고 노는것을 즐깁니다.
수박을 좋아합니다. 달달하니 입맛을 다시네요.
이유식을 먹을 때 숟가락질을 하려고도 하고 과자를 먹으려도 합니다.
자립심이 생기는 시기인가 봅니다. 답답해도 해 볼수 있게 기다려 주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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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매달려있고 화사한 것을 좋아합니다.
아기용 베개를 사주었어요. 두 어개 있긴 햇지만 땀을 많이 흘려서 자주 교체해줘야 합니다.
가볍고 흡수성이 좋은 여름용 얇은 내복으로 3장 구입해서 입혔습니다.
아직 기기를 많이 해서 팔꿈치와 무릎을 보호할 수도 있어요.
에 대해 확실히 인지한 듯 합니다. 혼자 넘기고 그림을 보며 뭐라고 종알거립니다.
멍멍이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그림을 보면 ..짖네요..멍멍멍
호기심이 많아 이것 저것 만져보고 입에 가져가고 합니다. 엄마는 항상 옆에서 놀아주면서
사고가 없도록 신경써야합니다.


여행>
부산에 가서 바닷가에 갔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할머니께 귀여움도 부리고 많이 웃어줘서 행복해하셨습니다.
쇼핑몰 가터에 태웠더니 손잡이를 잡고 여기 저기 둘러보네요.
이젠 제법 능숙하게 비행기도 잘탑니다. 누가 탔는지 둘러도 보구요.
휴가철이라 비행기 안은 아기 우는 소리로 난리였지만,차분해서 옆에 앉은 할아버지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엄마>
아..덥습니다..살들의 압박이 느껴지는군요.
그래도 굳건히 모유수유를 위해 뺄 수 없다고 항변합니다.
이제 내주변이 어떤가 하고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네요.
내모습과 환경의 변화가 느껴지면서 기분저하도 되지만 곧 바쁜일상과 기분업으로
나아지기도 합니다. 기분조절을 잘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