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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 용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나의 이사이야기 선인장대습격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나의 이사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시사회 입니다.

길기도 긴 제목처럼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 같은 영화포스터가 아이들의 흥을 돋우네요.

우리는 일찍 도착해서 용산cgv에 왔으며 영화 관람을 열심히 할 마음가짐을 두터이 했답니다.

집에서도 텔레비젼으로 시청하면서 우하하하~ 크게 웃고 따라도 하는 남매입니다.

 

 

짱구가족은 아빠의 회사일때문에 멕시코로 가게 되고 식인선인장과 만나게 된다는 기본 줄거리만 듣고

길고 긴 티켓예매 데이블에서 줄을 서서 영화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은 모두 즐겁고 기대된 마음으로 대기하며 표를 받으시는 것 같았어요.

옆 쪽 화면으론 영화의 대표화면도 등장해서 더욱 기대가 가득하였습니다.

 

 

시간이 여유로워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전에 명동점에서도 맛을 봤던 밀푀유 돈가스 전문점입니다.

아이들은 플레인돈가스를 주문하고 엄마는 얼큰돈가스를 주문하려니 마감이라는...

아이들만 하나씩 주문해서 먹고 엄마는 양배추 샐러드를 가득 먹었드랫어요.

 

 

아이들을 10관에 나란히 앉히고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과자와 음료를 챙겨준 뒤, 엄마는 쇼핑을 하기로 해요.

중앙광장에서는 여름에는 수영장을 뚝딱 만드시더니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저렴해서 이용하기 수월한데 저녁시간이라 여유롭네요.

내려가보니  짱구 아이스월드라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사실 대학교때 엄마의 별명은 짱구였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짱구가 되었고 함께 다니는 친구들은 순한 흰둥이, 코흘리개 등등으로 캐릭터가 정해졌죠.

그때는 그저 일본 만화의 캐릭터인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황당스런 아이였다니....

귀여움이 달달스런 포토존이 많아서 더욱 볼거리가 가득한 짱구 아이스 월드입니다.

 

 

 

1월 7일 개봉한다는데 대단한 홍보가 되는 것 같은 장소에요.

2시간 가량의 상영시간인지라 사뭇 남매가 걱정스럽기도 햇지만 박장대소를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봤다고 하네요.

식인 선인장을 물리친 건 역시 짱구의 희한스런 장기...ㅋㅋㅋ

둘이 짱구의 대사를 외워 읊조리며 말하던데, 역시 이럴 때는 정말 천진스런 어린이들이에요.

 

 

화일도 받아서 아이들에게 주고 멕시코에서의 신나는 영화여행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나 신나고 재밌으며 짱구 웃기다고..ㅋㅋㅋ

그렇게 재미있게 관람하였으니 오늘도 더할나위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