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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겨울방학하고는 용산에 나들이를 자주 나서게 되네요.

전철과 연결되어있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쇼핑과 영화, 놀이, 식사가 가능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복합쇼핑몰이 탄생되고 있는데 시즌마다 다양한 행사와 할인이 있습니다.

최근엔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했는지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이 오픈했던데 1층 화장품코너만 둘러보았는데도

꽤 넓고 다양해서 세계 최대규모의 면세점이라 할 만 하네요.

 

 

역시 우리 아이들은 아이스링크장에 관심을 갖습니다.

도심속에서의 아이스링크장은 새롭고 기발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며 저렴한 이용료라서 참 잘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훌쩍 커버려서 봄가을까지도 입고 신기 힘든 아이들의 옷과 신발을 구입했어요.

H&M에서도 홈데코 코너가 있어 둘러보고 딸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살아있는 의류몇 개 구입해요.

 

 

 

JAJU도 아이들 의류가 괜찮은데 북유럽스타일의 패턴과 디자인이 질리지않아서 좋더군요.

새로 오픈 한듯 깨끗한 매장인데 의류의 종류는 좀 적었지만

역시 홈데코를 주방과 거실, 욕실 등으로 나뉘어 소소한 물품으로 구분해두셔서 쇼핑하기

편하고 이런 제품도 있구나 하고 들여다보게 된답니다.

 

 

 

 

 

MUJI 도 생활용품과 가구 등 인테리어 용품에 더욱 주력하며 큰 매장을 선보이네요.

화장품도 심플하고 종류가 다양하던데 작은 평수에 어울리는 수납과 정리정돈 도구들이 가득했고

아이들이 스스로 방정리를 할 수 있는 도구들이 눈에 띄입니다.

작고 좁은 평수더라도 수납공간과 소가구를 이용해서 실용성을 겸비했는데

비용은 그리 착하진 않았어요.

모두 갖추려면..으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구경하러갑니다.

토이&하비인데 귀여운 도토리숲이 있어서 사진찍고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레고샵도 작게 있는데 다른 장난감들도 종류가 적은 대신 취미생활이나 캐릭터들 장난감은

많은 편이라서 색다르기도 햇어요.

 

 

 

장난감은 아이들의 세상이라는 편견을 산산조각내면서 어른들도 즐겨찾는 장소 같았습니다.

귀엽고도 색다른 인형들과 조금은 으시시한 영화주인공들도 있고

아들은 최근 영화에서 본 스타워즈 주인공들과 미니언즈들을 한 참 들여다보고 있네요.

 

춥지않고 볼거리많으며 쇼핑, 영화, 식사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입니다.

 

*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역

 

 

용산역 도로변으로 먹거리 포장마차촌이 형성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 현선이네라고 유명한 떡볶이점이 있어서 아이들과 나서봤어요.

현선이네라는 로고가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세트메뉴도 구성되어있고

내부도 꽤 넓다란 편입니다.

아이들과 기본 떡볶이에 튀김메뉴를 주문했는데 으아..정말 최고의 매운 맛으로다가

물에 양념을 씻어내도 매워서 아이들도 화들짝...ㅋㅋㅋ

 

색다른 맛과 색다른 재미가 있는 용산으로 놀러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