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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경기,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아들의 친구들과 엄마들과 산들소리수목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눈썰매장을 비롯해 하루 정도 놀만한 장소를 찾다가 가깝고 부담없는 장소라서 선택된 곳이에요.

햇살도 따뜻하고 추운 바람도 잠시 멈춰 뛰어놀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메일과 전화로 친절스레 안내해주신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숲체험 선생님께서 대기하고 계시면서 아이들을 인솔해가십니다.

나뭇가지를 주워서 모닥불을 지피고 가래떡을 구워먹었다하고,

편백나무를 천주머니에 담아보는 체험도 했다고 해요.

다양한 식물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들은 산체험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즐겁게 수업을 하다 돌아옵니다.

 

 

 

 

넓은 야외와 생태박물관과 선물샵, 카페를 아우르는 실내가 있어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도 좋아요.

다양한 제품도 있어서 구경도 하고 향도 맏아보고 커피도 마셨는데

식사 후에는 허브차도 마셔봤습니다.

은은한 향도 좋고 종류도 다양하며 가격이 착해요.

 

 

 

 

아이들은 신기한 박물관도 둘러보고 햇살이 따뜻스러워서 뛰어놀기 좋은 야외공간에서 실컷 뛰어놉니다.

눈이 오지않아서 눈썰매를 이용할 수는 없었지만 대신 아이들이 실컷 이곳 저곳을 누비벼

뛰어다닐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나란히 서 서 사진도 찍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도 어여쁘게 나오는 것 같고 아이들의 흐드러지는 웃음소리가 듣기 좋네요.

1학년부터 3학년을 함께 보내고 4학년을 맞이하고 있는데 어떤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산들소리 수목원 내에 있는 산들밥에서의 점심식사 시간이에요.

방문 전에 전화예약을 하면서 식사에 대한 부분도 조정해주셧는데 황태육수전골과 치킨까스로

넉넉하게 상차림을 준비해주셔서 넉넉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평일에도 유치원 등에서 단체관람을 진행하실때도 식사까지 확인해서 주신다니

하루 코스로 방문해서 식사까지 간편한 코스입니다.

음료할인권까지 챙겨주셔서 실속있어요.

 

 

 

하늘을 맑고 푸르고 아이들은 잘 뛰어놀고, 1박2일의 일정이 아니더라고 하루 나들이 코스로 좋을 장소

산들소리수목원입니다.

 

몇 년전, 방문시보다 더욱 많아진 놀거리와 볼거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서 좋으며

눈앞에 닿을 듯 펼쳐진 불암산과 넓은 대지가 멋진 곳입니다.

공기도 좋고 뛰어놀기에도 적절하니 꽃피는 봄과 화사한 가을에 다시 찾아오고 싶네요.

 

즐거웠던 아이들에게 젤리선물하면서 마무리합니다.

 

* 산들소리수목원: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59번길 48-31

http://www.sandulsor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