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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경기, 파주>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훌쩍 훌쩍 커가는 남매의 운동화와 의류들을 보려고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왔습니다.

파주에 오면 아쉬운대로 롯데아울렛과 신세계아울렛을 모두 돌아보는 편인데 오늘은 생각보다 방문객들이

엄청나게 많으시더라구요.

 

세일하는 품목이 많은 건가 싶던데 꼭 그렇지는 않았는데 입학과 개학을 앞두고 구매욕구가 일었던 것은 아닌지

하였습니다.

새학기를 위한 가구들도 큰 폭으로 할인을 하고 있네요.

 

 

 

재미있는 커다란 코트 포토존에 쏘옥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본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생각해보기도 하는

남매입니다.

과하게 구입하는 편이 아닌지라 각자가 원하는 물품을 서로 확인하고 돌아보는데

우리가 와서 돌아보는 매장은 항상 정해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ㅋㅋㅋ

 

 

 

출출해하는 남매들을 데리고 식사를 위해 3층으로 올라갑니다.

오늘은 중식도 햄버거도 아닌 밥이 먹고 싶어서 돈가스와 알탕 등으로 온 가족이 식사를 할만한 메뉴가 있는

데리야키에 가서 후딱 식사를 했습니다.

돈가스와 자장면이 아닌 외식을 좀 하고 싶은데 자꾸 밥힘을 찾게된다는..ㅋㅋㅋ

 

 

 

식사를 하고 힘이나니 본격적으로다가 쇼핑을 합니다.

추운 겨울은 이제 슬슬 떠나가려고 하니 좀 더 가벼운 느낌의 파카를 확인했고

정말 아이들이 쑥쑥 크고 있구나하는 놀라움을 갖게 합니다.

엄마와 큰 사이즈차이가 나지않는 아들을 보면서 이제 왠만한 의류를 함께 입어도 될 날을 꿈꿔봐요.

항상 돌아보는 매장을 확인하고 맘에 들지않으면 과감히 뒤돌아서는데 오늘은 왠지

우리 남편께서 아내에게 뭔가 하나를 사주시려는 느낌적인 느낌... 

 

 

 

저녁식사시간이 지나고 밤으로 가는 시간이 도래하니 방문객들도 많이 빠지십니다.

스포츠의류의 할인폭이 크던데 아이들과 가족이 편하게 입을 스타일의 의류도 둘러보고

새학기에 가볍게 신을 만한 운동화도 구입했습니다.

간식거리가 많아졌던데 추억의 간식인 떡구이, 군고구마 등이 있어서 반가웠답니다.

 

 

 

회전목마 또 빼놓으면 섭섭하므로 덩치는 산만한 아들과 아직은 유치원생 딸은 낼름 탑승..

열기구에 함께 앉아 신나게 핸들을 돌리며 어지럼증을 느끼네요.

자판기에서 바로 티켓발매가 되던데 귀여운 회전놀이기구에 몸을 싣고 신나게 놀다가 내려서는

재미없다는 말을.....뭐다냐...

 

 

 

 

역시나 쇼핑으로 조금 지쳤구나 할때 들리는 레고매장입니다.

새로운 레고 시리즈도 확인하고 만들기 체험도 하며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장소죠.

엄마가 후딱 돌아볼 동안 아빠와 남매는 잠시 시간을 떄우고 있었는데 새로운 레고가 있어서 확인도 하지만

역시 사달라는 이야기를 하지않네요.

많이 컸습니다.

 

 

조명이 화사하게 켜진 아울렛에서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해요.

두둑한 쇼핑백을 꽉 쥐어들고 이쁘고 특별하게 새학기를 시작할 아이들에게 행복함을 선사해줄 수 있었으면 하며

좋은 제품을 좀 더 합리적이고 착한 가격으로 구입했다는 뿌듯함도 있습니다.

운전하느라 돌아보느라 힘든 남편에게도 감사하며 쉽지않은 주말의 쇼핑을 마칠까 합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좀 더 편하고 안락스런 물품구입은 해마다 하게되는데 잘 입고 사용해주길 바래요.

 

*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90

http://store.lotteshopping.com/handler/Main-Start?subBrchCd=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