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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 능동> 또봇, 태권K와 시간탐험대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또봇, 태권K와 시간탐험대 를 관람하러 왔습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와팝홀에서 상영중인데 4월 10일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해서 그 전에 서둘렀습니다.

 

우리 아들도 좋아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아이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또봇인지라

친구아들과 딸들도 대동했어요.

 

또봇, 태권K와 시간탐험대

 

 

 

 

 

 

어린이대공원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만, 와팝홀로 가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미세먼지까지 있어도 어찌나 팔팔한지, 시원스런 음료수 한 잔씩 빨아마시며 도착했어요.

 

입장권을 받고 신나게 들어서면 샹들리에가 멋스러운 와팝홀 대기장소입니다.

화장실도 다녀오고 다양한 장난감도 눈구경만 하면서 입장대기합니다.

 

 

 

 

 아이들을 입장시켜 착석시키고 무지개색 방석도 하나씩 사용해봅니다.

우리아들에게 동생3명 잘 부탁한다하니 알았다고 하네요. ㅋㅋㅋ

 

어린이 뮤지컬로 유명한 위즈프로덕션 작품인데 대형 로봇도 나오고 홀로그램 장면도 나와서 초등학생이 봐도

재밌어 한다길래 보호자 개념으로 아들을 함꼐 관람시켰습니다.

 

 

 

 

 

한 시간 반갸량의 공연시간이 지나고 뜨거운 함성과 박수소리가 지나간 뒤, 커다란 공연장의

문이 열렸습니다.

초대형 대형로봇이 6대가 등장했다며 놀라워하는 아들들과 재미있었다는 딸들까지

함께 공연을 즐겁게 관람해서 흥분되었더군요.

 

또봇X와 또봇X파일럿 하나, 또봇Y와 또봇Y파일럿 두리, 태권K와 태권K파일럿 수호, 또봇R,

또봇C와 또봇C파일럿 오혜라, 바이커봇, 디룩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텔레비젼 애니메이션으로 함꼐 자주 봐서 엄마도 대충 내용은 알고 있었는데 정말 탄탄하고

좋은 무대까지 덧붙여지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엄마들이 준비한 햄버거세트와 장난감을 들고 즐겁게 간식겸 든든함을 느껴보곤 놀이터에서 놀았습니다.

미세먼지도 아이들의 건강스런 놀고싶음은 어쩔 수 없는가봐용.

 

어린이 대공원을 누비벼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함께 시간을 갖고 즐거운 추억을 갖는 일이

살면서 가장 필요한 일상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즐거운 공연과 함께 나누는 공연 후에 이야기들로 아이들의 친밀함은 더욱 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엔 여아들을 위한 어린이대공원 와팝홀, 뮤지컬 시크릿쥬쥬 2를 보러 와야겠어요.

 

 * 어린이대공원 와팝홀: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