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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육아>/딸의 교육

서울, 여의도> 니베아 선 어린이마케터

 

 

과학의 날인 흐린 목요일에 딸과 함께 니베아 선 어린이 마케터 현장에 참여했습니다.

 

여의도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찔스런 유리창으로 된 건물 17층에 니베아본사였는데

날씨가 좋았다면 봄의 전경이 가득했을 여의도 입니다.

 

 

 

 

지하철로 연결되어 국제금융센터 건물로 진입했는데 멋스러운 외국의 쇼핑몰같이 넓어서 놀랍더군요.

아주 예전에 사촌언니에게 밥얻어먹으러 들린 적이 있었는데

외관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오늘의 의상컨셉은 화이트&블루였으므로 학교에서 잽싸게 나왔던 지라

옷을 갈아입고 소품을 구입해서 올라갑니다.

 

 

 

 

17층 바이어스도로프 코리아 니베아 본사 입니다.

 

독일에서 온 니베아크림은 엄마가 어릴 떄부터 우리가족까지 꾸준히 애용하며 사랑받는

바디케어 브랜드인데 이렇게 좋은 어린이마케터 체험으로 다시 한 번

제품에 대해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니베아 선 어린이마케터는 니베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새로나온 키즈 프로텍션 롤온, 니베아 선크림에 대해 경험과 평가를 해보고 영상모델도 해요.

 

아이들이 조금 어려워 할 수 있는 마케터의 세계를 느껴보고

참신한 프로그램이 눈에 띄이는 현장이었습니다.

 

이사님께서 젊고 에너지가 강하시던데 아이들을 예뻐해주셔서 좋았어요.

 

 

 

낯가리시는 우리 따님은 엄마와는 히히낙낙하시더니만 막상 뭔가를 해야한다면 경직....

하지만 엄마들이 퇴장하고 아이들만의 시간에는 무척 즐거워하면서 참여했다는 후문이..ㅋㅋ

 

그래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 많은 체험은 해볼 수록 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신제품사용과 평가, 광고카피개발 등..

아이가 부끄럽지만 자신의 그림을 그려보고 의견을 발표해보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어요.

 

 

 

 

니베아 코리아 대표이사님 코넬리우스 칼 베커님께서 아이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해주시러 오셨어요.

 

역시나 새초롬을 떠시며 인사말은 커녕 눈도 제대로 못 맞추시고 받아들고오시는 딸..

ㅋㅋㅋ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본인도 인정하는데 꼭 필요한 시간이겠죠?

 

 

 

마련해주신 선물도 챙기고 파란색 공도 받고

역시 앵글이나 사진을 찍히지않는 공간으로 나와서야 다시 환한 미소 보여주시는 딸입니다.

영상촬영과 간단한 인터뷰 후 오늘의 일정이 마무리되었어요.

 

그러면서 본인은 모델로는 안되겠다며

현재의 꿈인 화가로 열심히 그림을 그리시겠다는..ㅋㅋㅋ

 

 

 

전통있고 역사가 깊은 니베아의 히스토리를 들으면서 왠지 더 친밀감을 느끼고 믿음이 갑니다.

다양한 종류의 니베아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역시 파란 동그라미 크리미 제품에 더욱 끌리는 이유는

엄마가 발라줬던 기억 때문일 거에요.

 

우리 딸과도 자주 사용하면서 따스함을 전달해주고 싶습니다.

잘 챙겨주신 제품들과 새로 나온  키즈 프로텍션 롤온, 선크림

편리하게 잘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