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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경기, 남양주> 별내 카페거리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쾌적스런 날씨에 너무 좋아서 나들이 나가야겠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더워진다기에 친구랑 별내 카페거리에서 기분 좋은 시간을 갖고자 나서봅니다.

 

아파트가 이제는 제법 신도시답게 들어서며 정리정돈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이사를 가시고 있는데

분당스타일의 카페거리까지 있다니 반갑기도 하네요.

 

 

어디가 어딘지 모를 아파트밀집지역을 벗어나면 메가박스가 있는 부분으로 개천이 흐르고 멋진 카페와

음식점과 옷가게 등의 개성갖춘 샵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휘둥그레해가지고 옷가게 몇 군데 들어가보며 맘에 드는 옷도 한 벌씩 친구와 컨택!!!

아이고 기분이 벌써 좋아지며 미소가 넘쳐나는 위기의 주부들...

 

 

용암천을 사이에 두고 양 사이드로 카페가 즐비한데 우리는 맘에 드는 카페를 잘 찾아보기로 합니다.

알고 있는 프랜차이즈 공간도 있고 골목의 안쪽으로도 음식점이 있지만 가볍게 브런치 스타일로...

 

조화라고 해도 아름답고, 노상카페의 이미지가 가득한 여유로운 모습이 참 멋스러운 공간입니다.

 

 

 유명한 브런치카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러그러하여 돌고 돌다가 처음 봤던 곳으로 고고고...

많은 분들의 입소문때문인지 식사하시는 분들, 아기를 동반한 분들도 꽤 많으시네용.

 

베이커리카페, 브런치카페 등등 약간의 특색까지 겸비해서 고소한 음식향이 가득했어요.

귀여운 버스도 있고 지붕 위로 올라타고 싶어집니다.

 

 

우리가 맨 처음 마주했던 9505로 확정!!

빈티지스러운 소품과 감각적인 색상의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는데 한 쪽 켠에 자리했어용.

 

시원한 물에 실버 스텐용기가 맘에 든다는 내 친구..

친절하시게 냉콤 먹거리가져다주시고 조아조아용..

 

 

파울러너 생맥주가 있어서 한 잔 벌커덕 마시곤

좋아하는 인디카까지 꿀꺼덕...

 

친구는 운전해야되니까눈...저만 마시곤 체다웨지감자와 고르곤졸라치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취향저격 치즈볼과 상콤스런 피클까지 맛있습니다.

 

 

흐드러지게 웃고 둘 만 만나도 엄청 재미있던데용.

담엔 톡으로만 전하지말고 나머지 친구들도 모두 모여서 다시 한 번 와보기로 합니다.

떡볶이 메뉴랑 스파게티 메뉴도 있으니깐요.

 

잠시의 별내 카페거리 나들이, 엄청 재미있고 좋았답니당.

 

* 9505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50-5  

* 별내 카페거리: 경기도 남양주시 두물로 39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