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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청정원> 청정원 올리고당, 코디얼

 

 코디얼이란 유럽에서 과일을 오래보관하기 위해 만든 액상이랍니다.

생과일과 설탕을 그래도 숙성시키는 청과는 달리 과일 원액을 가열해서 농축시킨 것으로 오래된 과일을

활용하고 청에 비해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경제성도 있답니다.

과일이 제철인 계절, 입맛 떨어지는 요맘때 만들어 뒀다가 다양하게 주스, 빙수로 만들어 먹으면 좋겠죠?

볶음과 조림으로 요리에 사용하는 청정원 올리고당을 사용해서  코디얼 만들어 봅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블루베리로 코디얼을 준비했어요.

물론 후딱 먹어버려서 코디얼 만들 블루베리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쉽게 으깨지고 금새 쉽게 만들어지는 장점이 있어요.

대신 꼭 약불로 빨리 으깨야합니다.

 

 

휴대용 컵에 담아 외출시에도 먹고 있답니다.

청량음료 사이다에 타서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시원한데 물에 타도 얼음과 함께 담으면 시원스럽고

올리고당의 단맛과 블루베리의 달콤함이 잘 섞여서 좋습니다.

 

빙수도 만들어 먹어봤는데요.

달콤새콤한 딸기와 색조화도 좋고 맛도 좋아서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없이

벌써 없어져서 다시 만들어야겠습니다.

 

 

피로함을 많이 느끼게 되어서 상큼함을 위해 레몬코디얼을 만들어봤습니다.

굵은소금과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닦아서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뒤

즙만 짜서 올리고당을 넣고 금새 졸였답니다.

예쁜 외관을 위해 레몬을 잘라서 넣어 다시 좋였더니 레몬청 스타일이 되었네요.

 

 

레몬코디얼은 역시 음료로 마실때가 가장 좋은데요.

시원한 생수 혹은 사이다에 타서 먹으면 좋고 맛있으며 빨리 용해되서 손님오실 떄 참 좋습니다.

 

입맛 잃기 쉬운 이맘때 먹으면 몸의 생기도 생기고 특히 땀흘렸을 때나 운동 후

매우 좋은 레몬코디얼이에요.

 

청포도, 수박, 자몽 등도 응용해서 아이들이 더위타는 하원시에 테이크아웃 통에 담아 나가서 주고

학원 등에 바로 보낸답니다.

 

청량음료가 아닌 시원하며 맛도 좋고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바로 섭취할 수 있어서

독특하고 새로운 코디얼음료에요.

 

* 수퍼레시피 카페에서 청정원 올리고당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