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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서울, 혜화> 대학로나들이

 

아이들과 대학로를 돌아봅니다.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고 공연도 많고 성균관대학교까지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혜화동이랍니다.

 

더우니 잠시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고 가져온 책도 읽습니다.

 

 

거리를 걸으며 재미있는 곳에서 사진도 찍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샵들에 들어가 둘러보는 재미도 있으며 흘러나오는 음악이 가득합니다.

항상 들리는 알라딘 중고서점도 좋아요.

 

 

주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석천문화관입니다.

조용한 가정집 같은 구조라서 조용하게 되는데 종로구, 성북구 주민이라면 도서관이용과

대출이 가능한 재미있는 곳입니다.

넓은 2층구조에 다양한 서적을 갖췄고 잔디가 있는 마당이 고풍스럽습니다.

 

                                         * 석천문화관 :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17길 11

 

 

아이들과 시원하게 음료수를 마시며 만화책을 볼 수 있는 장소도 있답니다.

카툰앤 북카페, 놀숲 입니다.

 

시간당으로 금액을 끊고 추가금액도 있지만 적정해서 음료가 포함된 2시간권을 끊었어요.

초등들이 볼만한 만화는 적어서 아쉽지만 깨끗하고 편안스런 사다리가 있는 다락같은 좁은 룸같은 부분과

시원스런 테이블이 쾌적하며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방석이 딸에게 인기였습니다.

 

                                     * 놀숲 대학로점 : 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12 3층

 

 

다르고 색다른 메뉴도 많은데 오늘도 우리딸이 좋아하는 짜장면으로 외식메뉴 당첨~~

착한 아들은 항상 딸에게 양보를 하는 편인데 오늘은 가위바위보에서도 졌어요 ㅠ,.ㅠ

 

그래도 방학이라고 나와서 자유롭게 아무런 계획도 없이 거리를 걷고 맘에 드는 샵에 들어가 구경하고

구입하고 외식도 하면서 자유로움을 실컷 느껴본 하루입니다.

만화보는 것이 슬슬 즐겁다는 남매는 콧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