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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수목원,식물원,휴양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아름답고 완전하다고 할만한 국립생태원에 갑니다.

 

한국관광100선에도 소개되었을 정도의 가족나들이 장소로 적합스러운 곳인데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태계의 모습과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소개하고 돌아볼 수 있는

최고의 가족나들이 장소로 꼽고 싶을 정도였어요.

 

 

대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소인 3000원인데 전기차를 타고 방문자센터로 먼저 이동합니다.

 

귀여운 꼬마버스를 타고 가면 시원한 바람의 느낌도 있고

사슴들이 뛰어노는 자연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방문자센터에는 국립생태원의 조성연혁과 건설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며

시원한 카페도 있고 다양한 서천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답니다.

 

국립생태원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확인했지만 그 크기 등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는데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어요.

 

 

카페의 야외에서는 시간에 맞춰 물놀이 체험공간이 한창입니다.

시원한 물줄기는 더위를 잊게 하고 아이들의 환호성을 유도하며

물총으로 뉴트리아 등의 동물을 맞춰 쏴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잠시 가져요.

 

 

조금 걸어올라가면 물놀이장이 나옵니다.

하하하 놀이장, 하다람놀이터는 정말 천국같은 장소였어요.

 

이런 공간이 서울에 있었으면 할 정도인데 부모님들이 쉴 수 있는 쉼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으며 음수대도

있고 간단스런 편의점도 있어서 어린아이들과 오신 가족분들이 많았습니다.

 

 

에코리움에 습지와 연꽃이 있는 야외를 지나 당도합니다.

 

뱀도 나온다는데 잠시 뜨거운 햇살을 등지고 으리으리한 건물에 시원한 실내를 상상하며 들어가면

도서관 및 기념품점, 식사가능한 매점도 있고 놀랄만한 장소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실내관으로 조성되어있는데 먼저 개미박사가 될 수 있는 곳으로 진입합니다.

멋진 박사가운을 걸치고 돌아보며 정말 꼼꼼스레 멋진 개미집과 개미들의 다양한 종류,

특성과 신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소입니다.

바로 개미박사로 탄생할 만한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개미들이 볼만해요.

 

 

정말 재미있게 둘러본 열대관입니다.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다던 아들의 바램을 완전하게 들어준 곳으로 신비스러운 식물과

다양한 어종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우거진 수풀속에서 정글을 누비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막관, 온대관, 지중해관, 열대관, 극지관 등 다양한 식물들과 동물들을 관찰하며 돌아볼 수 있게 되어있던데

사진으로 보지않고 직접 와서 봐야만 하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짧게 시간을 잡지않고 하루코스로 잡아서 세세하게 볼만한 장소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였어요.

제일 높은 뜨거운 곳에 사막관은 정말 멋스럽고 실제 그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

 

 

극지관에서 귀여운 펭귄친구들을 만나고 생태계파괴를 인지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들의 학습적인

관람코스를 마지막으로 했답니다.

 

이렇게 잘 짜여진 구성이며 볼거리라니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으며

여행오기 좋은 장소로 많이 홍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D강산이의 모험을 1000원에 관람하고 기념품샵에서 맘에드는 용품을 하나씩 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엄청난 규모와 다양한 동식물들, 커다란 놀이터와 물놀이장,

식사와 관람이 가능하며 동남아에 여행온 듯한 착각까지 일으켰습니다.

 

초등학생이 되고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이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여행에 대한 목마름을 말끔히 적셔준 아름답고 멋진 곳, 서천 국립생태원 이었습니다.

 

* 국립생태원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http://www.nie.re.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