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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 건대> 드림쏭 시사회

 

 

 딸과 드림쏭 시사회가 있어서 건대 롯데시네마에 왔습니다.

어제는 딸에게 잔소리를 퍼붓고 화도 내어서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화해의 손을 내밀었네요.

 

9월 14일, 추석에 대개봉한다는 드림쏭은 신나는 음악과 동물캐릭터들이 나오는

신개념 뮤직애니메이션이라니 노래하길 좋아하는 딸이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는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며 멋진 버디라는 강아지가 나오던데..

우주톱스타 뮤지션은 앵거스라는 고양이 였어용.

 

귀여운 드림쏭 주인공들과 소품들이 간지나는 스티커로 제공되며

엄마와 딸이 볼 수 있는 영화표도 2장 받습니다.

 

 

7시 정각에 광고도 없이 바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캄파라는 아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하려는 아들 버디는 도시로 음악을 하려 떠나고

공원에서 다양하게 음악의 꿈을 펼치는 밴드들을 만나게 됩니다.

 

우주톱스타 앵거스의 집으로 무작정 찾아갔다가 멋진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음악을 들려주게되고

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새음악을 내어놓지만

악당 늑대무리가 끼어들면서 어지럽게 되는데....

 

 

영화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네이버에 평점을 올리거나 SNS에 관련이야기를 올리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왠지 빠르게 되어서 윷놀이세트와 모기퇴치밴드를 모두 받았네요.

오빠와 추석에 놀거리가 생겼다며 좋아하는 딸입니다.

 

 

노래부르기를 배우기 시작하고 피아노도 즐거워하는 딸인지라 음악애니메이션이 딱이네요.

엄마의 화해하려는 의도가 적절스레 베어난 적절한 애니메이션 시사회였습니다.

각자의 인생이 있듯이 그녀를 하나의 또다른 인격체로 대해야하는데

엄마로서 반성하는 대사도 있었어요.

 

앞으로도 자주 부딪히겠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응원한다는 기본적인 믿음은

흔들리지않도록 좋은 시간 함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