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피곤해도 아로마목욕을 하고 심신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는
최미경교수님이세용.
벤자롱 아로마테라피의 최미경교수님과 함께 하는 잠재의식 향수 만들기 시간입니다.
명절연휴에 스트레스가 많았을 주부들에겐 나만을 위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왠지 찌뿌둥해서 마사지샵을 꼭 찾곤 했는데 올해는 좀 더 내면에 귀를 기울여보도록 해야겠어요.
피부관리와 아로마테라피를 30년 경력으로 해서 다양한 연구를 거듭하고 계시다는데
그 열정과 젊은 에너지가 부러운 분이셨어요.
15가지의 천연 아로마 오일의 향을 맏고 맘에드는 4가지를 선택합니다.
색깔로 맘에드는 케이스를 선택하면 담아주시는데 그 것이 나만의 향수가 된답니다.
천연향이 아닌 인공향에 익숙한 우리들은 향을 못 맡기도 하고, 거북스레 느껴지기도 하는 등
건강과도 연관지어 생각하게 된다고 하네요.
간단스런 다과가 준비되어있어서 접시에 담아와서 자리에 착석합니다.
오늘은 향도 다양하게 맡아야하니 음료는 물로 가져왔답니다.
전에 관심이 있어서 마사지오일 및 에션셀오일을 조금 사용해본 적이 있고
스트레스와 피곤을 호소하는 남편에게 해준 적도 많았는데 일상을 지내다보니
관심있던 부분도 소홀해지고 스스로도 잘 케어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성장한 남매를 두셨다는 최미경교수님은 허약체질에서 건강을 회복하게 되고 전문가까지 되셨다는데
아직까지도 생생함을 유지하시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해서 부러웠습니다.
여성이라면 미에 대해서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본인을 매우 잘 관리하시는 것을 보여주시며
잠재의식이라는 부분과 후각, 촉각, 시각, 미각, 청각의 오감을 소통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무의식과 의식 가운데 초능력의 마음을 잠재의식이라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서 배워야함에 동의해요.
대학강의처럼 자료를 꼼꼼히 준비해오셔서 준비성과 성실함이 엿보이시던데
각자가 만든 잠재의식향수의 번호를 확인하면서 현재의 몸상태와 정신상태가 드러나는 설명을 확인해봐요.
저는 레몬, 캄포, 펜넬, 로즈마리를 선택했습니다.
레몬은 현재의 스트레스 상태를 보여주지만 곧 해결될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캄포는 8차원적인 생각을 가진 능력이 있으나 비현실적이며 창조적인 힘을 나타낸대요.
펜넬은 소화가 잘 되지않거나 체하거나 위쪽의 문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로즈마리는 수족냉증과 손발저림등 청순하고 나약하며 건강에 자신없음을 의미한답니다.
순간 움찔하며 내 자신의 속마음이 나를 걱정하고 힐링을 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윽한 향과 더불어 심신의 안정과 힐링의 느낌을 줘서 관심이 있었던 분야인데
주부라는 일상에 쫒기다보니 나를 돌아보고 아끼는 마음이 부족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근육이완, 호르몬생성, 세포재생, 디톡스로 다어이트, 혈액순환과 노폐물배출 등의 순환작용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몸을 유지할 수 있다는 다양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알고
체험도 했었는데 왜 멀리하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지출이 큰 부분이라는 생각에서 였던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아로마 향과 간단한 마사지만으로도
좋은 느낌과 맑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상품까지 챙겨주시고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내가 행복해야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주신 뒤
내려가 맞게되는 푸른하늘은 아침에 강의를 듣기 전에 그 것과는 사뭇 달라보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는데 내 자신에 대한 질문과 애정이 부족했었다는 사실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심있는 분야를 들어보고 배워보며 자아확장의 시간도 꾸준히 가져봐야겠습니다.
* 최미경 아로마연구수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B0LNdX0vFZ8Hscza33Aff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