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이 9월9일 그랜드오픈하고서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다양한 할인까지 갖춰 대한민국 첫 번째 쇼핑테마파크라는 테마로 오픈한 곳으로 친구와 가봅니다.
벌써 몇 차례 다녀왔다는 친구들은 쇼핑의 랜드마크를 보여줍니다.
스타필드 하남
흰토끼가 유행인지 동대문 현대아울렛에도 있더니 여기는 더 큰 대형토끼가 곳 곳에 뵈이네요.
호주 아티스트 아만다 패러의 작품이라는데 스타필드의 외부와 내부에서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어
특히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외국의 쇼핑몰처럼 생겼던데 제2롯데월드와 여의도 IFC몰도 연상되네요.
말끔하고 깔끔하며 돌아보기 좋은 형태로 되어있는데 하늘이 올려다보이며 빛이 통과할 수 있도록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는 점이 더욱 눈에 띄였습니다.
이 곳에는 3군데의 스타벅스가 있다는데 친구는 또 시작부터 쩅한 정신으로 무장하라는 것인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쏴주십니다.
티를 위주로 많이 판매하시려는 시즌전략이 돋보이는 구성이 엿보이며 타 매장과 달리 좀 더 높은 천장이
확 들어왔어요.
앙증맞은 샵들은 입구의 인테리어부터 개성이 돋보이며 어떤 주제인지를 명쾌하게 각인시켜주기 충분해요.
명품샵과 일반샵이 고르게 2,3층으로 넓다랗고 여유있게 자리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편하고 용이합니다.
위에서도 아래층이 한 눈에 들어와 다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도 있고 시각적으로도 답답하지않아요.
전통있는 의류샵이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매장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귀엽스러운 카카오 프렌즈 샵,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친구와 들어가서 돌아보니 귀여운 인형들과 각종 악세사리들이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젼으로다가
날 사가숑~~~유도하고 넘어가려는 친구를 간신히 뺴내어 옵니다.
아이들도 그렇지만 어른들도 좋아하는 국민브랜드가 된 것 같아요.
2층에 친구가 벌써 가족과 왔다가 아이들에게 옥토넛시리즈를 전부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는
마성의 토이샵, 토이 킹덤으로 입성합니다.
멀리서봐도 알록달록 풍선과 색으로 현혹을 시키는 듯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야하는 곳인가보다 했어요.
역시나 다양한 장난감들이 전시되고 판매되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우왕...아쿠아필드, 워터파크와 찜질스파입니다.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일 듯 한데 지역주민 20%할인 @@
워터파크는 대인 38,000원, 소인30,000원의 그나마 괜찮은 가격으로 복합권은 58,000원입니다.
찜질스파는 대인 20,000원, 소인 16,000원으로 주말은 좀 더 가격이 붙습니다.
루프탑수영장이 인기만점이라는데 아직 공사중인 풍경이 내려다보이니 공사 모두 완료하면 와볼까 해요.
메종 티시아 라고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매장입니다.
어여쁜 식기류는 물론 룸과 키친, 욕실 등의 컨셉에 따라 다양하게 상상해서 구입할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하게
구성해놓으셨던데 생활가구 전문점이라 합니다.
예쁜 식기류는 재질에 따라 가격대가 좀 쎈 편이었지만
소품은 저렴하며 매우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입니다.
노루표페인트의 컬러스튜디어까지 있어서 전반적인 집안의 배경까지 상상해볼 수 있었어요.
식음료공간은 1층에 고메스트리트와 3층 잇토피아로 나뉩니다.
귀여운 가이드북 팜플렛이 있어서 층별 매장정보를 알 수 있게 해두셨는데 맛집이 많아서 꽤 식음료쪽으로
많은 고민과 선정을 했음이 느껴집니다.
특히 고메스트리트는 야외테라스와 바 형태의 중앙데스크가 멋스러우며 야외전경이 상상되는 곳이에요.
소호정, 광화문 미진, 한우리 등의 유명 외식 프렌차이즈들이 보입니다.
남자들이라면 들어갔다하면 나오지않는 엘렉트로마트는 파주에서도 봤거니와 별 관심없으므로 패쓰..
지층에 한샘매장으로 갑니다.
주방용품 및 평형에 따른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리를 잡은 듯한 한샘에서 다양한 상품을 세일해서 구입하고
1만원 이상이면 사은품도 제공해주니 챙겨봅니다.
내 집에 대한 컨설팅해주시는 부스가 따로 있으며 담당자분들이 많아서 좋네요.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고고고....
노브랜드 샵으로 가서 둘러보니 가격과 다양한 상품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최저의 가격과 품질력의 향상이라는 기본취지도 맘에 들지만 화려한 상표와 디자인을 배제하고
가장 심플한 있는 그대로의 상품과 가격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같아서 새로웠으며 몇 가지 구입도 했어요.
저렴스런 샌드위치도 내용물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없는 대형유통마켓으로 코스트코와 유사한 점도 많이 내비칩니다.
파주에도 가본 적이 있지만 지역마다 조금은 약간의 다른 특색을 갖춘 점이 도두라지는데
여유있게 오전 10시에 밤 11까지의 영업시간도 맘에 들고 다양한 상품과 대용량으로 거품을 뺀 생활용품들
주부들에겐 핫하고 좋은 상품들이 아닐 수 없겠어요.
어린 아이들이 있어 기저귀는 물론 간식거리가 필요하신 분들에겐 정말 좋은 곳이죠.
더위로 천정부지 솟구친 가격의 야채와 과일도 좀 더 편한 마음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역시 먹거리가 정말 짱입니다요.
신경써서 다양한 욕구충족을 기반으로 고민했을 신세계에 정말 대단한 사업마인드를 보았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보겠습니다.
* 스타필드 하남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