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송추계곡 쪽에 위치한 헤세의 정원입니다.
가을이나 봄에 어울릴듯한 꽃과 정원이 가득한 예쁜 곳이었는데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쪽을 끼고 들어가면 넓다란 주차장을 갖춘 헤세의 정원을 만날 수 있어요.
입구부터 물이 흘러내리는 초록색 물병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북유럽 스타일의 댄디함이 엿보이는 헤세의 정원은 카페휘바, 그릴휘바로 크게 나뉘며
캐빈푸우와 버블글램핑의 재미있는 워크샵과 숙박의 공간도 있습니다.
넓은 운동장, 넓은 주차장 등을 갖추고 걸어보면서 돌아보기 좋은 구조입니다.
하우스 웨딩장소로도 적합한 듯 보였어요.
버블호텔, 버블글램핑 장소입니다.
역시나 여유롭고 넓은 초록잔디가 펼쳐진 대지 위에 여유롭게 두 어동 발견되던데요.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니 투명한 부분으로 침대와 테이블, 쇼파 등이 눈에 들어와 우리 딸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카페 휘바입니다.
군데군데 커다랗지만 얌전한 개들이 함께 하는데요.
이 곳에서도 역시 개를 데리고 오신 분들도 보이고 파트라슈 닮은 커다랗지만 순한 개가 있어서
아이들이 이뻐라 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운치있어서 한 번 앉으신 분들이 떠날 줄 모르는 곳이네요.
그릴휘바입니다.
피자와 바베큐 등의 양식메뉴를 파시는 것 같은데 식사하고 카페를 이용하면 할인도 됩니다.
역시 넉넉한 공간에 유리창도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구경하면서 식사하는 가족도 많습니다.
우리집 야단방구들은 매우 기분이 좋아서 식사할 생각은 안하고 열심히 떠들고 돌아봤어요.
정원을 돌아봅니다.
자신있게 헤세의 정원이라고 했으니 정원이 우선적으로다가 기대를 갖게 하는데
날씨도 받쳐주고 꽃들도 활짝 피었으니 일단 넓고 자연적인 시야가 편안함을 유도합니다.
아이들도 많이 뛰어놀고 있고 둘러보고 있었는데
연못에는 알록달록 잉어들이 엄청난 속도를 선보이며 유영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만에 마주하는 커다란 융드레스 장식으로 달릴 듯한 맨드라미렸다.
붉은 색만 그나마 많이 마주할 수 있는데 이 곳에는 커다란 손바닥을 활짝 펼친 듯한 사이즈의
커다란 레이스가튼 주황색의 맨드라미도 마주할 수 있어 반가웠답니다.
아름다운 가을을 말해주는 코스모스와 다양한 향과 색의 꽃들을 보니 정말 아름답다는 마음이
가득하고 예뻤습니다.
친구들과 다시와서 차 한잔 하고 힐링하고 싶어지는 장소에요.
* 헤세의 정원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55번길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