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센터를 비롯해 명동에 위치한 재미로까지 축제가 이어집니다.
제5회 재미로 놀자 축제의 컨셉은 라바와 남산도깨비랍니다.
10월 29일에서 30일 주말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는데 홍보가 많이 되어선지
아이들을 동반한 방문객들이 많으셨어요.
피규어제품과 인기캐릭터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는 웹툰 공작소에도 들렸고
다양한 행사테이블 부스가 있던데 장난감도 구입하고 귀여운 엄지모양의 캐릭터에
나의 솜씨를 접해보는 재미있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엄지에 도장도 찍어주시는데 엄청 귀엽습니다.
작은 매대에서 홈메이드 작품을 파시는 분들, 핫도그와 수제맥주를 파시는 분들,
다양한 소품과 장난감도 많거니와 마술쑈, 노래들이 흥겹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과 솜사탕 등을 사주었는데 재미있어 하며
중고등학생 언니들도 나와서 참여하고 계시던데 사진도 함께 찍어주십니다.
재미로의 재미랑에도 들려봅니다.
전에도 와서 재미있게 만화책을 보고 간 적이 있었는데
할로윈데이로 꾸며두셨고 지층에는 안데르센에 대한 동화가 영상으로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설문에도 참여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곰돌이 젤리를 받았고
어린 아이들이 들어와서 재미있어 하네요.
작은 팜플렛의 뒤쪽으로 부스 혹은 지정된 장소에서 뭔가를 하고 도장을 받으면 선물을 준다고 하니
남매는 또 다른 아이들과 더불어 열심히 활동을 하여봅니다.
나의 소원적기, 액자그림 그리기, 뽀로로 종이가방 만들기 등 쉽고 재미있는 주제라서
즐겁게 참여가 가능합니다.
삼박자 만화공방에서 나만의 액자도 그려보고 색칠해봅니다.
아들은 할로윈을 주제로 그림을 꼼꼼히 그리고 물감으로 채색을 하고
딸은 자신만의 방에 대한 그림인가 본데 어린 아이들도 그릴 수 있도록 파스넷, 색연필, 크레용도 있어
다양한 느낌으로 색을 칠해볼 수 있답니다.
선생님들도 계셔서 지도도 해주시고 제목과 이름도 뒷 쪽에 기입해주셨어요.
5개의 도장을 받아 애니메이션 센터에 도착하니 또 색다르게 부스를 마련하셔서
행사를 진행하고 계셨고 스티커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도장을 받으면 다양한 선물도 제공되던데 우리는 5개만 받으면 끝인줄 알았네요.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만화도 좋아해서 재정비한 애니메이션센터에
다시 오고 싶어했는데 오늘은 축제에 시간을 많이 썼으니
다음에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재방문 해봐야겠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재미로 놀자 축제가 앞으로도 멋지게 재미있게 이어지길 기대해볼께요.
* 재미로 (명동 만화의 거리) : 서울 중구 충무로2가 110-5 ( 명동역 3번 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