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서울, 석계> 움머야

 

 

석계역에 맛난 고깃집이 오픈했습니당..

맛집없기로 소문난 이 곳에 위풍당당 모습을 선보인 움머야

주말 저녁에 가니 인산인해..

 

한쪽에 자리하고 메뉴판을 펼치는 순간..

온가족이 만족할 만한 세트메류로 눈길 쫙~~

움머야 저팔계, 삼겹살과 생목살, 왕갈비, 소시지, 소주가 나오는 메뉴로 주문합니다.

 

 

 

 

 

얼음 채워나온 소주에 미소가 번지네요.

기분좋아져쓰~~~~

 

소시지와 떡도 있으니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말끔한 식기와 빠른 서비스가 장점이었습니다.

고기도 굽기전에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

 

바쁘시지만 삼겹살 먼저 구워드시라는 팁도 전해주셨어요.

동치미가 엄청 시원합니다.

 

 

 

 

김치찌개가 나와서 시원합니다.

달걀찜과 계란이 들어있는 밥까지 주문했더니 상이 꽉 찹니다.

 

우리 가족들은 일반적인 고기구이집에 가면 좀 많다 싶은 적이 많은데 이렇게 주문하고 추가하면 되니

딱 안성맞춤 고기음식점이네요.

 

 

 

 

소스도 쌈장, 카레, 맛장, 마스터드, 소금 등으로 다양하게 내어주셔서 원하는 소스에 찍어

먹을 수도 있고 아이들 든든히 먹일 수 있었어요.

고기로 배채운다더니 고소한 안창살과 갈비살도 추가 주문하니 만원의 행복으로

마블링과 때깔이 환상입니다.

 

땡겨오는 술의 유혹으로다가 맥주 한 병 더 마시고는 잘 먹었다고 계산하며 나오려니

딸과 아들에게 뽀로로 음료수 서비스~~~~~

 

고객만족에 박차를 가하는 움머야...또 친구들과 낮술하러 올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듭니다.

 

* 움머야 : 서울 노원구 석계로 19

석계1번출구에서 광운대역 방면으로 농협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