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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경기,구리> 구리에서 친구만나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 12월의 첫째 주...

12월은 5주밖에 없고 주말은 모두 일정들이 들어차고 있어서 시간이 되는대로 평일이라도 친구들을 만나요.

 

송년회

 

새해가 다가온다고 복을 전하는 이야기를 나눈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2016도가 한 달 밖에 안남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지경입니다.

 

 

 

 

구리 롯데백화점 식당가의 T.G.I에서 식사를 하면서 맥주도 기울여봅니다.

220ml이었는데 간에 기별이 아니가니 친구가 피쳐를 주문해주었어요.

얼마만에 듣는 피쳐...ㅋㅋㅋ

 

식사겸 안주겸 맛있게 먹고 우리는 또 서로에 대하여 그렇게 알아가고 또 인정하게 되네요.

 

구리 롯데백화점도 어여쁜 선물상자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는 다양한 선물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 친구가 좋아하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씩 해요.

도장을 몇 개 찍어야만 저게 뭐라고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다하니

사주기는 뭣하고 마실 일이 있으면 찍어주고 있지요.

 

나의 욕심없는 친구가 유일하게 욕심내는 몇 가지의 일이므로

우린 열심히 도울랍니다.

 

 

 

 

친구가 매콤하다며 떡볶이 등 해먹으라고 전해준 고춧가루와

영국에서 넘어온 남편이 좋아하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맛이 난다는 커피캡슐..

 

우리는 열심히 주고 받으며 각자의 집으로 갑니다.

 

더 할 것도 덜 할것도 없는 온전한 나로 맞아주는 친구들과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며 오래오래 이렇게 만나고 노닐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