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이야기>/술이야!!

모임 > 즐거운 연말모임의 시작

 

 

친구들과 즐거운 송년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가 고기를 먹고 싶다는 말에 매스컴을 타서 대기시간이 있었던 꿀삼겹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매우 친절하고 깨끗해서 좋았네용.

 

 

 

 

해물탕 비슷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의 전골과 삼겹살과 콩나물, 김치가 올려지고 소시지와 돼지껍데기,

계란에 치즈까지 얹어진 넉넉한 메뉴였어요.

 

쌈과 파절이 등 그외의 반찬을 계속 리필해주는 빠른 서비스까지...우왕!!

 

 

 

 

간단스레 즐기는 모임과 술자리였는데 이렇게 푸짐스레 저녁을 먹었으니 2차는 어찌 가나욥?

돌로 된 판이었는데 기름도 쏘옥 빠지고 콩나물과 김치가 익어가고 파절이와 쌈까지 있으니 정말 든든해서

밥도 볶아먹으면 맛있다는데 엄두를 내지 못했네요.

 

무척 친절하셔서 가족과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꿀삼겹 : 서울시 중랑구 면목로91길 45 ( 상봉역 4번출구로 나와 오른쪽 길로 직진 )

 

 

2차는 인근의 동네술집이라는 일본식술집으로 갔습니다.

젊은이들이 넘쳐나며 활기있는 곳이던데 크림생맥주 같은 달달한 생맥주가 맛있네요.

어두스름한 조명이 맘에 들었는데 안주도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벌써 2016년도라며 만났었는데 이제 한 달 남은 2016년..

우리는 오래오래 지금처럼 꾸준히 만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간만에 멀쩡스런 정신으로 헤어집니다.

 

 

 

만나면 없던 술 맛도 살아나 너무 맛있는 술 시간이 되는 친구와도 만났어용.

역시 그녀가 좋아하는 괴기괴기에 소주 맛있게 마시고

2차는 꾹꾹 배불러도 먹을 수 있는 이자카야의 회ㅣ와 매운오뎅을 먹습니다.

즐겁게 술마실 수 있는 그녀와 자주 자주 더 만나고 싶어요.

 

 

 

 

생신이 껴계시는 그녀들과도 만났지요.

언제나 아리땁고 고운 그녀들과 즐거운 술집에서의 2차...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고 여행이야기도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가지니

이르지만 연말분위기가 한껏 느껴집니다.

 

시간이 안되면 집근처에서라도 언니들과 동생들과 친구들과 지인들과 나누고 느끼며

웃고 즐기는 즐거운 알콜타임....짧은 12월이지만 열심히 달려나가 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