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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일상

서울, 상봉> 코스트코, 연말 홈파티 준비!

 

 

친정식구 가족모임을 연말과 새해에 걸쳐 갖기로 헀어요.

그래도 가족이라며 서로를 보듬고 생각해주는 일은 혈연관계나 결혼관계에서 더욱 챙겨야하는 일이니

중간자인 제가 나서서 장을 보고 음식을 마련하기로 합니다.

 

모두에게 다사다난했던 만큼 병신년이 어여 지나갔으면 하며 안정과 평온을 바라게 됩니다.

1층에선 아기용품 선물을 주려고 구입하고 아버지 실버영양제, 아이들 연필깍기를 샀어요.

가장 기본적인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없어서 연필을 위로 넣어서 돌려야하는

자동연필깍기로 구입했는데 어서 아이들에 손에 익어서 잘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한 시즌 빠르게 앞서가는 코스트코는 성탄은 휙 지났고 초콜릿이나 와인 등의 선물이 가득입니다.

다양한 초콜릿은 어여쁜 상자와 리본이 감겨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던데

저 달콤한 선물을 언제 받아봤었는지 기억조차 나지않네요.

 

당 떨어질때나 찾게 되니..ㅎㅎㅎ

 

 

 

 

소주, 맥주, 와인 등 마실거리들이 가득하지만 올해도 무리하지말고 기분을 내자하시며

와인 앞에서 서성거리시는 남편,,

 

분명 달달한 와인을 찾으리라는 기대를 저버리지않으시고

가족들의 짠~하는 멋진 광경을 그리며 모자랄까 염려되어 두 병 골라 담으셨어요.

아버지의 소주, 언니의 맥주 ...형부의 과실주 등..

몇 병은 더 있으니까 무리하지 않기로 하여요.

 

 

 

 

새해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먹거리를 사러 오셨네요.

고기는 비싸기도 해서 간단하게 구입하고 음료수, 빵, 햄 등 적어간 목록을 기준으로 빠르게 담아요.

점심시간이 지나면 또 계산대가 혼잡해질 것이므로...

 

간장새우장, 꽃게양념장, 과메기, 회 등도 둘러보았지만 다음 날 먹기엔 신선도가 아쉬울 듯 해서

많이 포기하고 적게 먹기로 합니다.

 

그새 샐러드, 라자냐, 와인콤보치즈세트, 불고기잡채 등등의 새로운 메뉴가 나타나

연말모임 혹은 새해 식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있습니다.

 

 

 

달걀은 1인 1판 판매하고 있어 하나 구입하고 생새우도 비싸서 냉동새우로 사고

남편은 딸아이줄 캔디와 군것질 거리를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언제나 먹는 것 말고 항상 새로운 것은 없을까 싶으면서도

맛있고 즐겁게 먹으면 된다는 생가도 있으니 코스트코의 식재료를 잘 이용해서

가족과 뜻깊고 웃을 수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어요.

 

 

* 상봉 코스트코 :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 336

https://www.cost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