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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중구> 점프 뮤지컬

 

입소문 가득한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 뮤지컬 점프를 관람하러 왔습니다.

점프전용관이 있으니 정말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공연이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케하죠.

 

난타제작진이 태권도를 접목해서 완성도를 높였다는 작품으로

배우들의 기량 및 스토리가 탄탄해서 많은 입소문을 타고 끊임없이 회자되는

실력있는 공연입니다.

 

 

 

 

무술고수 집안의 재미있고 신명나는 스토리는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드러내고

다양한 웃음과 통쾌한 무술을 선보여준답니다.

 

말이 통하지않아도 느끼게 되는 스토리진행에 많은 외국인관람객분들도 많으신데

나중에 모두 엄지척하시고 나가셨어요.ㅋㅋ

 

 

 

삼대가족과 먼저 봤다는 아들의 친구는 다시봐도 재미있다며 깔깔거렸고

태권도를 배우다가 잠시 멈춤하고 있는 아들은 멋지고 재미있는 공연이었다며

다시 운동을 시작할까 살포시 전달도 하네요.

 

이제 재미있다, 재미없다로 호불호가 확연하게 갈리는 초등고학년 아들들에겐

외국인 관람객 못지않게 엄지척!! 하며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이었다고 합니다.

 

 

 

 

공연장은 명보아트홀 3층이며 금요일 오후5시 공연을 관람했는데 벌써부터 북적북적했어요.

유리창으로 되어 외부전경을 볼 수 있는데 저녁시간으로 가면서 반짝거리는 불빛이 켜지면서

더욱 아름다운 점프공연장으로 변신합니다.

잠시 의자에 앉아서 대기했는데 따뜻스럽고 편안하네요.

 

 

 

80분 공연시간인지라 딸들과 엄마는 1층 카페에서 대기했는데

화면으로 간략스런 점프공연의 영상이 나와서 어느정도 공연이 진행되었고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 살포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베이커리 즐겨하는 친구에게 선물로 준 1883이 종류도 가득하게 전시되어있는 카페,

편안스레 아이들과 쉬면서 대기합니다.

 

 

 

 

혼신을 다한 공연이후에는 출연진들이 나오셔서 싸인을 해주시는데 땀이 송글송글 맺히셔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임하셨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운 관람이었다고 하니 엄마가 뿌듯해지는 맘이었답니다.

 

멋지고 흥미로운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하는 웰메이드 뮤지컬 점프...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꾸준히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명보아트홀 : 서울 중구 마른내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