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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생활의 발견

체험단> 국사랑 과메기&과메기 무침

 

 

 해산물 좋아하는 부부는 동절기에는 꼭 과메기를 먹곤 하는데 이번년도에는 아쉽게도 먹질 못하고

넘어가나보다 했거늘, 이렇게 편리하고 맛있게 과메기를 먹게 될 줄 몰랐네요.

 

   국사랑 과메기&과메기무침  

 

불금의 저녁식사는 남편과 과메기와 과메기무침을 먹게 되었습니다.

내일 또 불토라서 소주파튀를 앞두고 있기에 워워~하며 부라더소다와 함께 합니다.

 

 

 

 

여기는 과메기의 고장, 포항이 아닌 국사랑 길음점입니다.

길음뉴타운에서 계성고등학교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매장인데

인근에 사시는 맘들과 브런치도 하고 맛집도 있어서 가끔 찾는 곳입니다.

 

많은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어있으니 국사랑도 자리하시던데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남자 사장님 매우 친절하시고 위생적으로 관리하심이 보였습니다.

다 팔릴 수 있으니 사장님과 통화하고 저녁시간에 갔는데 일단 빼두셔서 감사했습니다.

집에서 바로 준비해서 먹을 수 있도록 깔끔한 포장하며 완전 굿인데요~~~

 

 

 

 

가는 날이 장 날이라고 2월 들어 가장 추운 날에 부부가 과메기를 먹겠다고

어린 딸을 데리고 왔더니 추워서 덜덜거렸네요.

 

따뜻스러운 매장에 앉아서 추위를 녹일 동안

엄마는 어떤 반찬이 있고 국종류가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국, 탕, 찌개를 비롯해 찜, 볶음, 전골, 반찬류까지 엄마들이 반겨할 다양한 식사류가 있으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지요.

 

부대찌개와 알탕, 곰탕, 안동찜닭 등은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꽤 맛있고 푸짐했으며

소량반찬도 다양해서 주부들에게 부담되는 식사준비를 간편하고 맛있게 대신 할 수 있는

좋은 샵인데 우리 동네에도 있었거늘 최근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저녁식사 즈음 가니 많이 팔린 상태라서 부부가 원하는 과메기 종류만 들고 룰루랄라 돌아왔는데

묵은지 김치찜과 소고기미역국 등 많이 팔리고 있네요.

 

사장님 포장하실 동안 주방을 들여다보니 커다란 솥이 윤기나게 닦여있고

바닥도 깔끔하게 청소되어있어 더욱 믿음이 갑니다.

 

* 국사랑 길음뉴타운점 : 서울시 성북구 길음1동 두산위브7단지 상가 1층

 

 

 

 

집에 흔들면서 돌아왔는데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과메기 담아주신 일회용 접시에 먹어도 좋겠지만 예쁘게 접시에 담도록 할께요.

 

가끔 소풍이나 나들이에 사용할 수 있어 말끔한 일회용기는 씻어서 재사용하는데

과메기담아왔던 통도 사용해봐야겠네요.

 

 

 

 

과메기무침은 길게 썰어진 양배추, 미역, 당근, 양파, 대파를 넣고

함께 주신 커다란 통의 양념과 무칩니다.

 

싸먹을 과메기는 길게 썰어진 당근, 양파, 파, 미역을 담고 마늘과 청고추도 담고

넉넉한 양의 과메기도 담은 뒤, 양념장을 가운데 담습니다.

유기농 김은 잘라서 접시에 담아 함께 내어요.

 

 

 

 

짜잔.. 오늘은 다른 반찬은 내어놓치도 않고 과메기 상차림입니다.

남편도 오늘 저녁 메뉴를 톡으로 알렸더니 열심히 퇴근하셔서

식사하실 준비를 금새 마치시곤 식탁에 달려드셨어요.

 

해산물 좋아하는 남편에게 과메기와 과메기무침, 아내가 끓인 동태탕과 금새 한 쌀밥은

정말 맛있다고 하십니다.

 

 

 

 

과메기는 껍질에서 윤기가 흐르고 살이 통통하며 잘 건조되어 꼬들꼬들한 식감과 비릿한 내음이 강하지않아

포항 구룡포에서 사왔다고 뻥을 쳐도 될 만큼 좋은 조건으로 보였습니다.

 

부부는 해산물을 즐기며 맛있는 느낌도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인데

지방질이 많아서 많이 먹지못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정말 잘 먹는답니다.

과메기 12,000원, 과메기 무침 8,000원의 저렴한 가격은 물론

재료와 양념까지 넣어주시고 너무 좋은 맛과 준비과정까지 국사랑 정말

가족사랑의 기본을 도와주네요.

앞으로도 맛집 찾아다닐 필요없이 국사랑 메뉴 확인해서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 리뷰는 국사랑으로부터 과메기 메뉴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