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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성장

123개월의 아들

 

 

스타워즈에 심취하셔서 피큐어들이 늘어갑니다.

 

아빠가 사주신 것도 있고 본인이 사고 싶어 구입한 것도 있고

친구들에게 선물받은 것까지 책상에 꽉 들어차네요.

 

 

 

 

여전히 게임삼매경인지라 혼도 나고 엄마에게 뺐기기도 했는데

최근엔 다시 독서도 하고 동생과 텔레비젼을 보면서 히히낙낙하곤 해요.

 

날씨가 풀리면 좀 더 몸으로 뛰고 구르며 걷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죠?

 

 

 

 

잘먹고 잘 생활하였지만 목감기가 오래가고 있네요.

병원에 가서 재어보니 키는 143cm, 몸무게 53 ㅋㅋ

 

물도 마시고 가습기도 틀고 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천천히 꼭 꼭 씹어서 먹기를 잘 실천하고 있어요.

 

 

 

 

만화이긴 하지만 함께 책도 읽고 도서관에도 갑니다.

방학이고 전학을 해서 숙제도 없지만 참고서와 문제집도 확인하기도 하고

동생과 연산을 하기도 합니다.

 

따뜻하고 배려심많은 첫째 오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아요.

 

 

 

 

친구들과 롯데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친구어머니의 배려로 다녀왔는데 무척 재미있었다며 무서운 놀이기구에도 도전하고

마감시간이 다 되도록 놀다왔대요.

 

 

 

 

집으로 친구들도 초대하지만 항상 시간이 아쉬운 자들이므로 1박2일도 해봅니다.

이제는 컸다고 뛰고 구르지는 않지만 함께 핸드폰 게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원카드 게임도 하고

뭔가 오리고 붙이고 낄낄거리네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이라는 걸...아이들은 방학동안 더욱 실감하고 있어요.

 

이제 개학하면 새로운 학년, 친구들과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맞을 아들의

5학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