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서울, 이태원> 이태원나들이

 

 

햇볕이 너무 좋아서 나들이 나서고 싶은 날에 이태원에 갔습니다.

 

집에서 노닥거리던 아이들은 볕을 쬐고는 병아리들처럼 조잘거리며 거리를 걷습니다.

맛집들이 즐비한 골목의 벽화는 어느새 변경되어 있어서 사진도 찍어봤어요.

 

 

 

 

여아들의 눈에는 벌써 알록달록한 예쁜 악세사리에 가 있어요.

 

처음부터 기분이다~ 옜다~~~똑같은 핑크색 꼬깔모자형 머리핀을 똑같이 구입해주었더니

알아서 머리에꽂고 포즈를 취합니다.

 

 

 

 

맛집이 즐비한 골목어귀에서 신나게 둘러보면서 돌아보던 아이들은 아직은 배가 고프지않다며

좀 더 돌아본 뒤에 음식점을 선택하겠노라면서도

연어세트집, 고기구이집의 메뉴에서는 열심히 읽어보며 맛있겠다 군침을 다십니다.

 

 

 

 

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젤라띠 젤라띠 입니다.

아이들은 취향 것 2종류의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컵과 콘에 담아서 맛 봅니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참 좋아합니다.

우유를 가득하게 넣고 좀 더 좋은 품질의 아이스크림이라니 아직 겨울즈음이지만

넉넉하게 먹게 했어요.

 

 

 

 

햇살을 받으며 걸어본지가 언제 였던지..

이제 정말 봄 볕이라는 느낌이네요.

 

아이들과 이태원 동네를 돌아보면서 새로워지고 있고 그 자리를 지키고도 있는 다양한 모습의

집 들과 게스트 하우스, 음식점, 술집을 돌아봤습니다.

 

 

 

 

큰 길로 나가려고 접어든 골목 길에서 홍석천씨의 가게로 올라가는 언저리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이 흩날립니다.

 

그저 걸어가다가 마주한 그 것이 아이들은 재미있어 하고 흥미롭습니다.

하늘도 올려다보고 어느새 터져버리는 꿈 같은 비눗방울을 잡아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입니다.

3층으로 구성되어있고 계단이 보이는 확장형 구조라서 제품이 다양하게 느껴집니다.

 

귀여운 캐릭터이니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여아들은 돌아보고 사진찍기 바쁘고..

남자아이들은 오데로 갔냐.....

 

알록달록한 저 오리가 봄의 기운을 닮아있어

아이들은 풍선을 사달라고도 했으나 전철 탑승 금지라며 구입해주지 않았어요.

 

 

 

 

작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가득 모여있는 투명케이스...

토이스토리처럼 밤 시간이 되어서 모두 떠난 자리에서 움직인다고 상상하니

무섭기도 한데용..ㅋㅋ

 

아이들은 안마기를 사달라고도 하고 인형도 사달라고도 하고

구입을 꼭 하고 가겠다는 정신을 보여줍니다.

 

 

 

 

3층이 카페던데 아이스크림을 잡쉈으니 더 뭘 먹지 않기로 해요.

우린 맛있는 것을 먹을 예정이거든요..

 

라인프렌즈 친구들이 이렇게 캐릭터가 다양했었나 싶을 정도로 많던데

제품까지 더해지니 더욱 수량이 무한대~~~~

 

 

 

 

 

다양한 사람들과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제품에 제일 핫하다는 패션과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이태원 나들이...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등에서 올라와서 돌아보는 또 다른 재미가 가득한 곳입니다.

 

 

* 이태원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