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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경기, 구리> 구리에서 친구만나기


 

화사한 봄 날 같은 날씨가 찾아왔네요.

추운 바람 속에서 언제 봄이 오는가 했더니 정말 오긴 오나봅니다. 봄이~~~


   애슐리 딸기시즌   


추워서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오늘은 친구가 먹고 싶다는 패션후르츠가 있는 애슐리에서 브런치입니다.





애슐리는 딸기시즌으로 나른한 몸에 생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딸기요리들이 가득했습니다.

딸기로즈모히또는 얼음을 넣으니 더욱 상큼달큼하였고 레어치즈딸기소보로, 딸기밀푀유, 

떠먹는 딸기 티라미슈, 딸기퐁당 젤리까지...이뻐용~~


다양한 애슐리신메뉴 딸기뷔페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2017년 2월 7일에서 3월까지 이어진다는데 딸기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고고~~~


샐러드 바, 평일 가격 13,900원의 착한 가격!





친구는 화장품과 손수만드신 홈메이드 딸기잼을 선물해주었어요.

저도 친구들 화이트데이 얼마안지났으니 초콜릿은 아이들주고 엄마들은 커피마시라고 선물~~


주는 즐거움과 받는 즐거움이 공존하니 더욱 기분 좋지용..





잔뜩 먹었습니다. ㅋㅋ

먹고 싶은 첫 접시를 시작으로 매운 접시, 디저트접시, 친구가 좋아하는 패션후르츠, 메밀차까지

아주 든든하더군요.


이렇게 많이 먹는 주변친구가 없다는 친구의 이야기에 뜨끔하면서도 ㅋㅋ

파인애플랩이랑 치킨, 달콤한 감자튀김도 있으니 아이들과 방문해도 재미있겠습니다.



* 구리 애슐리 :  경기 구리시 인창동 266-8 흥화브라운 오피스텔 2층






상콤발랄스레 머리도 컷팅했어요.

모델과 같은 분위기 연출은 힘들겠으나 일단 가벼워진 머리와 마음..


친구들이 사진 한 장 찍어놨습니다. ㅋㅋ





빠질 수 없는 재래시장 구경도 하고요.

뭔가 사서 가겠다는 마음이 가득한데 휑한 손...

무거우니 그럴 수 밖에요.


벌써 부터 봄나물이 가득합니다.





아이들 준비물과 본인들의 사용용도인 물품을 구입하러 아트박스에도 왔습니다.

우리가 함께 고딩 때 문구류 사러오던 곳인데 아직도 몇 몇 곳에서 성업 중이니 반가워요.


아이들 하원시간에 맞춰 밥먹고 간단히 이야기나누고 쇼핑하는 정도지만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마음처럼 오늘도 꽉 채워집니다.


선물로 가방도 무겁지만 우리는 또 기쁜 마음으로 만나러 나갈거에요.

더우면 또 방콕이므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