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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패션스타일, 그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

 

 

아이가 구입하고 싶은 책이 오랫만에 생겼다길래 구입해주려고 종각 영풍문고에 갔습니다.

아이들 책은 지층으로 자리하고 있어서 서로 보고 싶은 책을 확인 하고 앉아서 책볼 수 있는 장소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베스트셀러 코너를 돌 즈음 접하게 된 <지식인의 옷장>

다양한 의류의 기원과 전파, 지속적인 패션의 경향으로 자리잡게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펼쳐져있어

한 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래요..저는 옷입기도 내 스타일대로 좋아했고 관심있어 했는데

그동안 내가 좋아하던 일에 시큰둥하니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스타일보다는 입기 편하고 수월하게 지내다가

특별한 날에만 열심히 치장하니 잘 어울리지 않고 부자연스러웠던 생각도 납니다만

아직도 내 눈에 뜨이는 스타일의 옷을 보면 예쁘다, 사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라도 관심있는 부분을 살펴보고 알아가는 재미, 관심사로 찍었어요.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연을 가장해서 인연으로 만나게 된다더니

내가 관심을 가지려하자 다양한 형태로 내게 다가오는 패션에 대한 이야기와 트렌드들...

 

리코드라는 새로운 개념은 아직은 먼 이야기같지만

궁극적으로 패션이 지향해야 할 미래의 이야기, 환경의 이야기도 담고 있기에 눈길이 갑니다.

 

 

 

 

많은 것들이 다양화되고 너무 풍족한 세상속에서 전문가가 아니라도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부분을 알아보고 알아가며 지향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삽니다.

 

내게 즐겁고 행복한 일상으로 촉촉히 다가오는 패션의 이야기가

또 다른 느낌과 시야를 가지게 하네요.

 

이 마음 꾸준히 변하지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