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판교에서 근무하시면 자주 간다는 카페에 갑니다.
너무나도 신기하게 딸이 꼭 가보고 싶다는 카페가 남편이 자주 가는 카페였군요.
카페 보나파르트
새장같은 의자는 우리 따님의 취향저격...
특히나 블랙&화이트라서 천사와 악마같은 느낌적인 느낌!!!
와우....여유로운 구성력이 돋보이는 카페는 새장느낌의 테이블도 있지만
조명이 환한 느낌의 블루쇼파 테이블도 있답니다.
노트북을 가져와서 열일하시는 분들도 눈에 띄이며
우리가족처럼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가족분들도 있었어요.
꽃무늬 컵홀더가 너무 예쁘네요.
남편과 아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들은 아이스초코를 주문했습니다.
작품같은 내려오는 조명도 멋진데 럭셔리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페인테리어와 다르게
착한 가격이네용.
케이크, 샌드위치, 그외의 음료까지 진열장도 넓고 여유있게 고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아이고나야..신났구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은 반팔을 입고 놀았고 멋진 여행을 간 듯한 기분으로 사진도 나와서
여유자적하고 재미있고 편안하면서도 행복한 감성이 마구마구 나오는 기분이었습니다.
주문하고 빨리 나오기도 하며 각자의 개인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구조라서 참 좋습니다.
* 카페 보나파르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09 ns홈쇼핑 별관 1층
주문하고 대기하는 원형테이블에서 나폴레옹 갤러리가 소개되고 있더군요.
화장실로 통하는 유리문을 나서면 바로 가까이에 있길래 들려봅니다.
나폴레옹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는데 3월 17일에 개관한 아기자기한 갤러리로
하림의 김홍국회장님께서 나폴레옹의 유물8점을 구입하셔서 무료전시하신 곳이랍니다.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라는 명언으로 회자되는 나폴레옹은
작은 소년에서 유럽역사를 바꿔놓은 영웅이 되기까지의 일생이 함축되어진 곳 같네요.
은잔, 도검, 이각모라고 하는 바이콘까지
책이나 영화로만 보고 들어서 알 수 있었던 부분을 실제적인 느낌으로 접하니
매우 야릇한 느낌이었습니다.
설명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영상물도 있어서 아이들도 어렵지않게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감상해보며
작은 공간이지만 큰 느낌을 받게 해주네요.
입장료무료에 월요일만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한 곳이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폴레옹 갤러리도 들려보시고 멋진 그만의 성 보나파르트의 느낌이 대변하는
카페 보나파르트에서 불멸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 나폴레옹 갤러리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09 ns홈쇼핑 별관 1층 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