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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경기, 판교> 판교생태학습원

 

 

 

5년 전 가을에 가족이 방문했던 흔적을 찾았네요.

 

어린 남매는 그새 많이 성장해서 또 그 장소를 찾게되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판교생태학습원..

 

 

멋진 화랑공원도 있었던 장소인데 판교수질복원센터와 다양한 건물들이 새로 자리하고 있어서 더욱

 

꼼꼼하고 꽉 들어찬 느낌을 주는 장소입니다.

 

 

 

 

 

 

 

1층 부터 쭉 돌아봤는데 그새 잘 관리하셔서 고장인 나거나 크게 변경된 것 없이 유지하고 계셨어요.

 

주말을 맞이해서 자원봉사자분들이 곤충탁본 뜨는 것을 돕고 계셨습니다.

 

 

무료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성남의 자연적인 특징과 환경에 대한 폭넓은 주제를 담고 있어서

 

아이들과 와보기 좋은 곳입니다. 

 

 

 

 

 

 

4층 하늘공원에서 내려다 본 화랑공원은 분수가 솟고 나들이나오셔서 도시락도 드시고

 

뛰어노시는 가족분들의 모습이 따사롭습니다.

 

 

다양한 식물들이 심어져있어서 내가 아는 이름의 식물도 찾아보고 따사로운 햇살을 느껴보기도 했답니다.

 

건물의 구석구석을 모조리 활용하고 계신 듯 해서 아주 좋아보여요.

 

 

 

 

 

 

파란마을, 하얀마을 ...귀여운 공간에서 정보도 얻고 게임도 하고 둘러봤는데 1층 인포메이션에서 받아든

 

학년마다 다르게 배포되는 체험북과 연필을 챙겨서 열심히 적는 아이들입니다.

 

 

도장도 찍고 생각해서 글도 적어보며 아이들은 참 성실하게 돌아봅니다.

 

비료냄새가 나는 유리구조의 식물원을 거쳐 하얀마을로 고고고~~

 

 

 

 

 

 

아이들의 작품이 신선스러운 하얀마을은 절전하는 이야기가 담긴 하우스에서 버튼도 눌러보고

 

환경자전거도 신나게 달려봤습니다.

 

 

무공해자전거를 달리면 화면 속에서도 거리를 알려주는데 열심히 달려 도착!!!

 

5년 전 사진과 비교해보니 딸의 발은 페달에 닿지않던데, 많이 성장했네요.

 

 

 

 

 

 

실내온실은 따사롭고 자연친화적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아이들과 생명력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작은 수족관도 있고, 작고 귀여운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의 이름도 읽어봤습니다.

 

 

그 자리 그 곳 그대로 지켜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소중한 장소들이 있는데

 

판교의 아이들뿐 만 아니라 이렇게 또 다시 방문하는 가족들이 있으니 계속 쭉 이 자리에서

 

자연친화적인 생태학습원으로 오래오래 남아주셨으면 하는 맘이 생깁니다.

 

 

 

* 판교생태학습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21

 

http://ppark.seongnam.go.kr/

 

오전 10시 ~ 오후5시 /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