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 능동> 능동어린이대공원

 

 

바쁘신 아빠들은 떼어두고 아이들과 엄마들만 모여서 능동 어린이대공원으로 놀러갔습니다.

어려서부터 자주 봐온 아이들이지만 날씨좋은 이런 시기에는 야외모임이 제격이죠.

 

  능동어린이대공원 

 

아직은 어린 아이들은 원에 사진도 제출할 겸 놀러나왔는데

조금 더 시간이 지난다면 정말 더워질 것 같아요.

 

 

 

 

시원스런 물을 가르며 왔다갔다 멋진 유연성을 보여주는 바다코끼리와 물개를 관람합니다.

윤기있는 몸체와 멋진 수영실력을 가졌으며 아이들의 물놀이를 대신해주는 동물들이죠.

 

아직은 조류독감의 파장에서 벗어나지못해 조류 쪽은 운영되지않고 있었는데

부분개장으로 맹수들도 보고 신난 아이들이랍니다.

 

 

 

 

벚꽃이 흐드러지며 멋지게 흩날려서 돗자리를 펴고 있다가도 얼굴과 가방 등에

우스스~~ 바람을 따라 떨어집니다.

하늘도 너무 맑고 푸르르며 꽃 들은 만개하고

 

동물들도 움직임이 제법 생기는 걸 보니 자연의 이치가 참 신비롭네요.

사람도 동물이라고 이렇게 야외로 나가려고 하고 말이죠.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다보니 원하는 공간도 제각각입니다만

어린 아이들을 배려해서 동물을 보았으니 맛있는 것도 먹고 놀자며

놀이기구 쪽으로도 이동했습니다.

 

약간 대기하며 1가지의 기구를 타기로 약속하고는 원하는 3인의 아이들만 놀이기구를 태웠어요.

어찌나 신나고 재밌어하는지...

얼굴 표정에서도 느낄수가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더 놀려면 간단하게 여기서 먹거리를 꺼내야겠어요.

아이들을 위한 김밥과 친구가 뜨뜻하게 물 받아온 라면..

얼음 동동띄워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생수...

 

아이들은 모두 신나게 놀고 밥도 먹고 라면도 먹었습니다.

인근에 햄버거도 있고 과자 등도 있지만 역시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아이들은 친밀스러워졌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즐거워했습니다.

서울의 공간에 무료이며 동물도 볼 수 있고 놀이터에서 뛰어놀수도 있는 능동어린이대공원이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고, 특히나 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장소군요.

 

선물샵에도 가보고 즐거운 인증샷도 남기며

친해진 마음으로 펄펄 뛰어 놀았습니다.

공연장도 있고 물놀이장도 있으니 더워져도 재방문할 장소입니다.

 

* 능동어린이대공원: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216

http://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