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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농어촌체험&자연

서울, 성동> 서울숲 플라워 페스티벌

 

 

하늘이 너무 맑던 주말..

아이들과 조카를 데리고 서울숲으로 놀러갔습니다.

   서울숲  

 

산에 가자니 다리아프다며 싫어해서 공원은 어떠냐며 서울숲으로 왔는데 봄이 완연하네요.

주차장은 좁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했답니다.

 

 

 

 

< 2017 서울숲 플라워페스티벌: 꽃길만 걷게 해줄께 > 2017. 4.21 ~ 23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토일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돌아보는 재미가 있던데 어른들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해서 즐거웠습니다.

자연이 주는 돌아보는 즐거움도 가득한데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공간과 이벤트를 결합해서 아이들의 체험프로그램도 있고

방문자센터에서 확인해서 함께 할 수 있답니다.

 

 

 

멋진 음악감상회도 있고 튤립가든이 구성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셨어요.

신인듀오"1415"의 멋진 야외콘서트가 달달합니다.

 

너무 예쁘다며 꽃 좋아하는 우리딸은 기분좋게 꽃들을 확인하고 다녔고 향긋하고 맑은 날과 겹쳐

나들이 나오기 정말 잘 했다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서울숲을 걷고 연못도 만나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쳐갑니다.

서울숲은 자전거도 탈수 있고 텐트는 칠수 없지만 돗자리를 펼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나들이 나오셔서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서울숲의 자랑거리 사슴도 만나봅니다.

아쉽게도 먹이를 줄 수는 없었지만 다양한 사슴들이 넓은 공간을 뛰어다니며

생태숲도 둘러볼 수 있으니 뙤약볕이 내리쬐지만 열심히 걸어봅니다.

 

 

 

 

나비정원은 열심히 준비 중이시고 곤충식물원에서 꽃과 곤충투어를 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식물과 곤충이 있는 곤충식물원은 쭈욱 돌아

2층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게와 거불이도 볼 수 있어요.

 

 

 

 

걷다가 쉴 수 있는 의자들도 많아서 준비해온 간식도 먹습니다.

중국요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들여올 수 있는 장점도 있는데 휴지통이 많아서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는 공원입니다.

 

비닐을 하나씩 가지고 다니면서 쓰레기를 모아서 버렸으며

삼각김밥과 물, 간단스런 스낵을 준비해와서 출출하지않게 먹고 쉬고 다녔어요.

매점도 많아서 아이들 데리고 나오기 정말 좋은 서울숲입니다.

 

 

 

 

타는 곳을 정확히 몰라서 뺑뻉 돌았다가 마주한 자전거 대여소입니다.

갤러리아포레와 체육공원의 사잇길로 들어서면 카페가 막 생기고 있는 곳에 대여소가 있어요.

1인과 2인 등 다양한 자전거와 탈 것들이 있고 30분만 해서 체험하게 합니다.

 

신나게 신나게 열심히 페달을 밟고 신나게 레이싱을 이어가는 아이들..

순식간에 30분이 흐르고 농구하는 멋진 사람들도 바라봤어요.

 

 

 

 

멀리 꽃놀이여행은 가지못하여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향기로워진 것 같습니다.

 

이 봄이 가기전에 아이들과 기분좋은 감성을 가지러

많이 나서보고 싶네요.

 

* 서울숲 :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