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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 삼청> 국립민속박물관, 봄놀이 산꽃밥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한식문화특별전으로 마련된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입니다.

 

  봄놀이 산꽃밥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더욱 눈길이 가던데요.

 

먹을게 별로 없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던 강원도였는데 그윽한 산의 전경과

 

지역적 특성과 특산물을 활용해서 손 맛을 더해서 꾸며낸 다양한 음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4월 15일(토)부터 6월 20일(화)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2와 야외전시장 오촌댁에서 개최됩니다.


메밀막국수와 메밀총떡, 가자미식혜, 오징어순대 등을 보기좋게 구성해두셨는데

 

강원도의 자연과 음식, 문화를 재조명하며 외국인 분들도 예쁘게 바라보십니다.

 

 

 

 

 

 

오촌댁 앞마당에는 전래동화 "커다란 무"가 떠오르는 완전 대형 무가 심어져 있답니다.

아이들은 무척 재미있어 했고 아빠는 목마를 태워 딸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지요.ㅋㅋ

 

햇살은 쏟아져내릴 듯 더워서 실내의 또 다른 전시를 둘러봐도 좋습니다.

2017 울산민속문화의 해 특별전, 나도 울산사람 아잉교도 추억은 방울방울하게 해준답니다.

 

* 국립민속박물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

 

 

 

 

 

오랫만에 거닐어 보는 삼청동입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나들이, 한복을 입고 거니는 친구들 등 사람들도 반짝이게 느껴지네요.

 

무전여행으로 전국을 돌며 마임공연을 하고 계신 분도 계시고,

 

수상한 그녀들의 공예길이라는 멋진 프로젝트가 쭉 나열하고 있어서 눈구경도 했습니다.

 

 

 

 

그냥 그대로의 모습도 아름답고

 

공들여 마련해두시는 전시공간 만큼 수작업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예쁩니다.

 

무엇인가 궁금해하고 관람을 하며 알아가고 바라보는 따뜻한 정서가 가득한 5월에

 

다양한 부분을 바라보면서 즐거울 수 있는 마음을 가져보고 있어요.

 

많이 변화하고 있지만 역시 예쁜 삼청동...

또 다시 나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