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개관축제가 5월 27일에서 6월2일까지 개최됩니다.
더 아리움
서울을 깨우는 즐거운 공예마을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공예와 창업, 지역과 문화를 혁신한다는 느낌으로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을 리모델링한 공간에
52개의 여성공예가들의 창업실이 들어섰어요.
흥겨운 노란천막과 음악이 흐르며 오픈스튜디오가 있어 작품을 구경하고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손재주가 뛰어나신 분들과 공예예술 전문가들,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 모여서
함꼐 체험하고 창작과 창업에 대한 논의도 할 수 있다니 정말 새로운 여성문화공간 같아요.
1주일간의 개관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께 홍보되고 함께 누리게 된다면 좋곘습니다.
아기자기한 그 손재주들이 보여주시는 신비로운 제품속에서 아이들이 관심을 보입니다.
뭔가를 만들고 함꼐 의견을 나누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일은 여성의 사회활동에도 연결되고
창의적인 다양한 활동과 연계되어 좋은 결실을 맺을 것 같아요.
수많은 이야기와 다양성을 보면서 우리의 아이들도 자신들의 세계를 확인해보고
표출해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노란색 만큼이나 희망적인 색채로 가득하던데 우리 아이들도 귀여운 장난감 하나씩
착한가격에 구입하고 신났습니다.
축제의 첫 날, 함께 하게 되니 무척 뜻깊던데 건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지하1층에서 지상 4층까지 공예작가 52명의 창작공간과 더불어 커뮤니티 공간과 휴식공간들이 어루러져
멋진 공간구성력을 보여줍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문이 밝게 보여요.
점포형 창업실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스튜디오도 있어서 살펴봅니다.
조명 및 다양한 구성이 필요한데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멋져보였고
다양한 재능을 서로 뽐내고 교류하며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만 같았어요.
새로운 배움의 공간도 되고 앞서가는 트렌드도 확인합니다.
도예, 금속, 가죽, 패브릭 등 다양한 공예창작품을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는 창업실입니다.
개성과 특성이 살아숨쉬는 것 같아서 한 참을 들여다보았는데
마침 공간투어를 하고 계셨어요.
설명과 더불어 꼼꼼하고 임팩트 넘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디어 퐁퐁퐁~~~~ 가치있는 실현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들던 사람들도
여기에 오면 희망이 샘솟고 의지가 불끈 솟아오를 것만 같네요.
상상으로나 어렴풋이 실루엣만 잡아가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
여성들이 더욱 힘을 내어 참여하고 창작하게 되길 기원합니다.
멋진 공간이 보여서 더욱 들뜨게 하던데 계단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등도 갖추고 있으나
계단이 전체적으로 내려다보이는 구성도 있어서 예뻤습니다.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처럼 멋지게 자리하고 있으며
음악이 어우려져 다양한 공연도 펼쳐지고 있어요.
1층의 왼쪽으로는 입주작가들의 대표작품과 명함 등을 모두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해두셔서
돌아보기 좋았으며 명함들도 특색있고 예뻤습니다.
저는 2,3,4층을 모두 돌아보고 어떤 식으로 공방을 꾸며 놓으셨는지를 먼저 둘러보고
1층을 보니 다시 기억해보며 이해하기 쉬웠어요.
시원하게 1층 오른쪽에 자리한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구입했습니다.
간단스런 샌드위치도 메뉴에 있었습니다.
1층 왼쪽으로 아이들이 앉아서 함께 할 수 있는 창작공간도 있었으며 시원해서
아이들과 대기하고 둘러보기 좋았어요.
생활창작프로그램도 세부일정에 따라 나뉘어서 진행 중이십니다.
유리창으로 보니 재봉틀과 가죽을 뚝딱거리는 모습이 보였고
가구를 만드시는 모습도 보였어요.
아이들도 뚝딱공방인가 자투리 천과 가죽으로 원하는 상상의 제품을 만들어보는 구성도 있어서
함께 참여해봅니다.
꼭 멋지게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없어도 서로 협의도 하고
즐거워하면서 뭔가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진정한 창의적인 활동이며
즐거운 시간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전문성있는 작가분들과 소통하며 배운다면 더욱 즐거워하며 짱짱한 결과물도
만들어낼 것 같아서 함께 확인하고 재참여하려합니다.
일상을 꺠우고 즐거운 만들기에 대한 해답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좋아요 눌러야겠어요.
*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