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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경기, 장흥> 두리랜드

 

 

장흥아트파크 맞은 편에 탤런드 임채무아저씨가 만드셨다는 두리랜드가 있어요.

낙후되고 많지 않은 놀이기구가 있는 시설이지만

대기시간이 없고 가격도 착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장흥에 오면 들리는 곳입니다.

 

  두리랜드 

 

우리가 알던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의 크기와 시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놀이기구를 탄다는 즐거움은 아이들에겐 똑같은 설레임을 준답니다.

 

 

 

 

신나게 신나게~~~~우주전투기!

돌고 도는 놀이기구인줄 알고 태웠는데 느릿느릿 가더군요.

아이들도 이젠 컸다고 좀 더 빠르고 무서운 놀이기구를 원하니 세월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올라가고 내려가고 놀이기구가 주는 미소번짐이 마냥 좋네요.

 

 

 

 

이번엔 로봇라이더를 타볼까용?

동네 축제때도 비슷한 로봇이 왔었는데 대기인원이 너무너무 많은지라

아이들은 바로 포기하였던 놀이기계랍니다.

아무도 없는 널널한 탑승시간...신나게 스틱을 움직여 이동해보며 즐거워합니다.

 

 

 

 

바이킹은 아이들과 함께 탑승해봤는데 오홀..높이 올라갑니다.

어린 아이들도 많이 타던데 우리남매는 가운데 앉아서 무섭지만 재밌다고 웃었습니다.

범퍼카는 이용인원이 없어서 어린 아이와 아들 2명이 탔거늘 중간에 낑겨서 한 참 머물다

대충 타고 내렸습니다. ㅋㅋㅋ

 

 

 

 

빅3소인권은 만원가량으로 저렴한데 아이들이 선택해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즐거워해서 좋습니다.

 

9D기술을 확인 할 수 있다는 VR라이더도 인기있습니다.

아이들은 가상공간을 확인하고 재미있어 하는데 5세이상 가능해서 즐거워하며 타네요.

 

 

 

귀신의 집 같은 해골왕국도 있으나 조금 꽤재재할 것 같아서 이용하지않고

오락실을 돌아보다가 게임도 해봅니다.

아들 이겨보겠다고 열심히 이를 악물고 하시는 남편도 우습고

부자간의 스코어를 열심히 외쳐주는 딸도 재미있었어요.

 

물놀이장도 뒷 편으로 있던데 취사가능 수영장이라니 조카들과 우르르 가족끼리 몰려와서

욕심을 저만치 던져버리고 하루 즐거웁게 즐겨도 좋겠습니다.

 

* 두리랜드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