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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네스프레소 머신, 청소캡슐

 

 

커피 좋아하는 남편은 네스프레소 기기를 사용해서 커피를 마시곤 해요.

검은색의 예전 모델은 사용하지않고

빨간색이 가미된 모델로 교체해서 1년이상 사용한 것 같지만

내부 청소는 할 수 없으니 오늘 말끔하게 청소해보기로 합니다.

 

커피캡슐하고 동일하게 생겼지만 caffe nu 라고 청소캡슐이에요.

살림의 여왕인 친구가 내부청소하라고 캡슐2개 챙겨줬습니다.

 

 

 

 

커피캡슐과 동일하게 캡슐을 넣고 커피내리는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커피캡슐보다 얇은 오렌지색 캡슐은 더 얇은 것 같습니다.

 

조심, 먹지마세요!

주의사항도 적혀있어요.

 

 

 

 

찌잉~~~~뜨거운 물이 나오고 뽀얀 거품이 나옵니다.

맑은 거품이 나올 때까지 물을 뺴주라는 친구의 말을 떠올리며 버튼 꾹...눌러줍니다.

 

라떼의 우유거품처럼 풍성하게 나오던 첫 물뺌이후,

거품이 없어도 4,5번 더 물을 빼줍니다.

 

 

 

 

물 때를 생각해서 외관만 닦아부고 물담고 빠지는 곳만 닦았었는데 내부까지 캡슐로 세척을 하니

맘이 더욱 말끔해집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버튼을 이용해서 물빠짐을 해주고

남편이 더욱 안심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해줬다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유기농성분으로 청소를 말끔히 해줘서 네스프레소 머신의 깔끔한 사용력과 더불어 수명도 오래가며

커피의 향과 맛도 더욱 그윽하게 느낄 수 있다는 내부 청소, 가끔 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