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4구 혁신교육 아카데미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장공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오후에 열립니다.
둘째 교육날이고 아이 하원을 보다가 20분 지각을 하였네요.
동북4구 혁신교육아카데미
역시 버스로 화계사입구에서 내려 자연경관이 멋진 한신대학원으로 빠른 걸음합니다.
오늘은 3-1강의입니다.
아동발달과 심리이해의 과정으로 청소년의 이해와 미래전망에 대한 주제로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상임이사이신 박미자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사단법인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민주시민교육을 증대하고
토론교육과 결합하여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교육방향을 함께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인지 박미자님의 강의는 편안스러웠어요.
모두가 어려워하는 청소년기의 특징 이야기를 풀어내며 많은 강의를 다니시며 느끼신 정보도
재미있게 알려주셨어요.
시를 읽어보고 좋은 점도 말해보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도 나눠지며
불 필요한 수업시간은 수면시간보다 못하다는 교감신경계의 변화표를 보면서 웃기도 했지만
주입식교육의 폐해를 느끼게도 되었습니다.
4차산업에 대한 미래이야기도 펼쳐졌는데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없어지는 직업과 새로 생길 직업이 있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부분이 꼭 있을 것이므로 협력하고 협동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품성을 기를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기기고장으로 프린트용지를 보며 수업이 진행되었지만
항상 예측불가한 사항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소화해 내는 것도
인간만의 특징임을 감안하며 명쾌하고 희망적인 수업을 마무리합니다.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 서울 강북구 인수동 산 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