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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 건대> 픽시 꼬마요정의 대소동

 

 

최근에 방학을 앞두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쏟아지는 것 같습니다.

만화좋아하는 우리집 남매들과 먼저 만나보는 시사회 현장,

픽시 꼬마요정의 대소동

 

상영시간이 긴편인 요즘에 1시간 20분 가량의 시간으로 짧으며 캐나다 만화랍니다.

 

 

 

 

주중 저녁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상영관 층에서 확인을 하고 시사회 표를 받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활용하기 좋은 스티커판과 스티커를 주셔서 아이들이 가방에 넣습니다.

영화를 한 번 더 생각해보기도 하고 활용력도 좋은 기념품은 참 좋죠?

딸은 그새 포스터까지 한 장 챙겼습니다.

 

 

 

 

엄마와 아이들 표 3장을 받고 여유있게 극장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8관이었고 작긴 했지만 시원스런 에어콘을 받으며

각자의 먹거리와 음료수를 챙겨 영화감상할 준비를 마칩니다.

 

 

 

 

평화롭던 요정마을 픽시왕국 근처에 살던 자동차수리공 "조"는 무심코 버린 쓰레기때문에

픽시왕국의 요정들과 전쟁을 치루게 되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운수없는 날의 일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고

아이들도 흥미로워했습니다.

 

네가 한대로 되갚아주는 나쁜 마음을 버리고 서로를 위해 화해하고 소통하는 모습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모두에게 소중하고 따사로운 온기를 줄 것 같습니다.

 

 

 

 

빨리 끈난 영화덕분에 아이들과 잠시 이마트를 둘러보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방학을 앞두고 즐거운 수업이 이어져 준비물이 생기곤 하는데 스스로 챙겨도 보고

장난감 쪽도 둘러보고 맛있는 아이스크림까지 하나씩 먹어보며 집으로 갈 준비를 해봅니다.

 

방학에 제일 하고 싶은 일을 꼽으라면 영화관람이 항상 들어가는데요.

시사회로 먼저 만나보고 친구들에게 정보전달하는 것이 재미있는가 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애니메이션...항상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