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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 은평> 인생꿀나잇 디저트페스티벌

 

 

더운 여름밤을 저격하는 다양한 서울의 행사들이 있습니다.

팥빙수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여유있게 돌아보는 행사가 있던데 디저트와 야시장이 결합된

독특한 페스티벌이었어요.

야한 인생꿀나잇 디저트페스티벌이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서

6월 30일과 7월 1일 밤에 있었습니다.

 

  인생꿀나잇 디저트페스티벌 

 

 

 

 

한 켠에는 지적장애인의 날 캠페인 행사부스도 있었습니다.

  지적장애인, 거리를 나서다 

5시부터 몇 가지의 체험부스와 7시에 영화상영이 준비되어있었고

디저트페스티벌에도 참여하면서 여유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편견에 맞서는 문장이 적힌 물풍선던지기에 참여도 하여 포츈쿠키를 받고

내가 살고 싶은 집 그리기에도 동참해서 호두과자도 받았습니다.

이런 행사도 함께 하시니 함께 시선을 맞춰보기도 하고

장애우에 대한 이해도 커지는 것 같아요.

 

 

 

 

인생꿀나잇 디저트페스티벌에는 냉정존으로 과일과 시원한 아이스크림, 팥빙수를 파는 곳과

열정존으로 다양한 푸드, 꿀맛거리로 디저트류들을 갖춘 부스들과 푸드트럭이 있어

많은 분들이 구입하고 있었어요.

넓고 앉을 곳이 많아서 구입하고 앉아서 맛있게 나눠먹는 모습입니다.

 

 

 

 

식사를 하고 온지라 아이들이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동안,

남편과는 더치커피를 맛보러 부스에 들렸습니다.

카페 가입을 하면 미니더치커피 샘플을 주신다니 받아들고

시원스레 진하고 향이 가득한 아이스커피를 마셨습니다.

 

 

 

 

배는 부르지만 어떤 디저트들이 있는지 돌아봐야겠지요?

아이스크림과 커피부스는 물론이고 디저트용 제과제빵, 소시지, 차종류가 있습니다.

시식코너도 있어 확인 후 구입할 수도 있었어요.

뒤 쪽으로는 푸드트럭이 있었는데 두툼한 고기를 굽는 포크블랙,

홍콩익스프레스, 대만의 솜꽃얼음빙수, 아이스크림마차, 대박곱창, 떡볶이와 오뎅, 차슈까지

다양한 음식의 향을 풍기며 사람들을 유혹하여 줄서서 구입하게 합니다. 

 

 

 

 

꿀맛거리 잔혹사라고 다양한 게임으로 상품을 주는 코너가 있어

고무줄총으로 지우개 맞추기에 동참합니다.

남편은 4개중 2개 맞추고 아내는 4개중 하나를 맞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선에서 탈락하여 상품은 받지못하고 참여의 즐거움만 얻어옵니다.

 

 

 

 

 

 

불량식품을 파는 염씨네 문방구를 지나 핸드메이드제품을 구경하고 살 수 있는 더 플리마켓존까지

천천히 걸으면서 살펴봤습니다.

흙도 밟고 바글바글한 인파가 아닌 한적하게 맛잇는 음식도 눈구경하고 시식하며 여유로웠습니다.

기간이 짧아서 아쉽던데 좀 더 다양한 행사 또 확인해보고 방문해보고 싶네요.

 

* 서울 혁신파크: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684 ( 불광역 3번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