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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사계절, 책읽는가족

서평단> 6. 초록고양이

 

 

사계절 출판사의 도서가 도착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신나는 책읽기의 시간은 잠시 무더위를 잊게 해주네요.

  초록고양이&ㄹ받침한글자 

 

쉽고 귀여운 책인데 이번 달은 초록고양이에 대해서 써보도록 할께요.

 

 

 

 

7,8세 아이들을 위한 사계절 웃는 코끼리시리즈의 18번째 책이랍니다.

아홉살인생의 작가 위기철 작가님의 책으로 초록고양이, 꼬마도둑, 빨간모자를 쓴 괴물의

세 단락으로 나뉘어 있으며 쉽고 재미있는데

엄마는 그 단락단락에서 비슷하게 나오는 반복어구가 시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꽃담이네 집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고 엄마와 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한 꼬마도둑은 무섭지않으며 겁이 많다는 사실과 유년시절에 마음을 잘 대변해줍니다.

 

엄마는 내가 없어지면 어떻할꺼냐며 딸은 질문을 퍼붔네요.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게 되나봅니다.

 

 

 

 

글쓰기도 축복받은 크나큰 능력이라는데 위기철 작가는 쉽고 재밌는 문체에

아이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그 시기에 가지고 있을 만한 마음을 잘 드러내주시는 것 같아서

정말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분의 그림까지 서로 잘 어울려주니 더욱 따뜻하고 예쁜 동화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순수하게만 살고 싶은 동심을 느껴보게 되네요.

 

                    * 본 후기는 사계절출판사 서포터즈로 보내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