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오지않는 이런 더운 여름 날에는 시원한 맥주가 정말 땡기죠.
더위도 잊고 하루에 스트레스도 잊고
과자한 봉지 뜯어놓고 즐기는 피츠 한 캔과의 여유입니다.
피츠는 광고에서 조정석씨가 시원하게 들이키시는 모습에 냅다 구입해서 마셔보았는데
정말 뒷 끝이 말끔하고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기운도 없고 축쳐지는 입맛인지라 아보카도를 이용한 샐러드와 냉동실에서 하염없이 앉아있는
어묵을 볶아서 피츠안주를 만듭니다.
피츠는 클라우드 피츠로 맥아함량이 80%라서 특유의 향과 감칠맛과 진한맛이 있고
목넘김이 깔끔해서 오홀~~~새롭습니다.
황금빛 은은한 색감과 풍부한 거품을 자랑하며 최근 유행하는 맥주의 모든 장점을 가지고 있는 듯한
피츠입니다.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 있는 모든 안주와 봉지과자와 식사와도 잘 어울릴 듯한
참 잘 만든 느낌의 맥주에요.
올해 여름, 엄청나게 애정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